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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칼에 갈 내용은 아니고......
캠버에 대해서 살짝 씨부려 보려고 합니다~~~
정캠, 락커, 플랫, 하이브리드.......어마어마 하죠~~~
여기서 한가지만 집고 넘어갈께요.....
리버스캠버(역캠)과 락커는 좀 다릅니다.....
락커는 파우더에서 노즈가 눈에 묻히는걸 방지하기위해서 중간에 들어올라오는 부분을 락커라고 합니다...
근데 왜??? 락커 = 리버스캠버 라고 할까요....
리버스캠버의 락커 시작 부분이 센터부터이기 때문이죠.....
즉 락커만 있는 데크가 속칭 리버스 캠버인거고요.....
다들 그러시죠....더 깊은 라이딩을 위해서는 정캠이라고.......
그러나 보더 입장에서 하나 생각해 볼까요???
캠버의 역사는 스키에서 오죠.....스키의 큰 사이드컷때문에 회전반경을 줄이고 더 빠른 엣지체인징(업)을 하기위해
부츠의 프레스가 가해지는 부분을 위로 올린것이 캠버입니다...
그렇다면....보드입장에서는 부츠의 프레스가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위치에 캠버가 없고 부츠의 프레스 부분 사이에
캠버가 있죠....즉 컴버부분에 100% 힘이 가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힘 손실이 있다는거죠.....
그러면 하이브리드 걸윙 w캠이라 불리는 아이들은????
부츠 아래 캠버가 있어서 캠버의 리부운딩을 거의 모두 사용가능합니다.....또한 허리부분이 플랫으로.....
캠버가 눌리면서 플랫부분은 더욱 리버스 형태로 휘어서 회전 반경을 더 줄여줄수 있겠죠....
그럼 역캠은???? 프레스를 이용하는 턴이나 리바운딩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턴이 쉽다고 합니다......이미 턴에 맞게 휘어 있어서죠...
그러면 라이딩이 재미 없는데 왜 역캠이 인기일까요???
파크나 라이딩에 역엣지가 없다.....없지는 않아요...덜 걸리는 거지......접촉면이 2개일때와 1개일때의 차이죠...
2개를 조절하냐 하나만 조절하냐....
또한 파크 라이딩뿐 아니라....라이딩시에도 정통 업다운을 통한 프레스 라이딩보다......좌우 리듬을 타는 라이딩이
많아지다보니.........강력한 리바운딩이 필요 없어진것도 이유긴하죠~~~
이건 스키나 보드나 마찬가지에요.....요즘은 스키도 정캠 하이브리드 플랫 역캠 다 나오니까요~~~~~
아는 형님 일좀 도와주고 집에 왔는데 잠이 안와서 주절거리다 갑니다~~~~
누칼수준은 아니므로 버스보내지 말아주세요~~~
프리스키 게시판을 많이 보면 이런 지식도 많이 생기는거죠!!!!
오....프리스키 게시판 자주가야겟따!!!!
헥 헥 헥..입금은 저번 그 계좌로..
참 그럼 저처럼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정캠이고 역캠이고 별거 없는건가요? ㅜㅡ 늘 눌렸있는 캠버..업해도 리바운딩 안쳐주는 캠버..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