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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이 입던 점퍼를
어쩌다 제가 3년째 입고 있는데요
칼라는 하얀색이고
오리털에다가 두툼하니
이거 입고 길에 잠들어도
얼어죽지 않을 정도에요 ~_~
그런데 너무 크다보니 보드장 갈때만 입고 있는데요
여담이지만 지퍼에다가 리프트권을 나름 수집하고 있을 정도입니다ㅋ
주렁주렁~
그런데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자켓을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 칼 라 풀 " 하게 가고 싶어서요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여태 두툼해서 안전한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보기에는 사이즈가 커보여도 말이죠ㅋ.ㅋ
무릅보호대+엉덩이 보호대 뿐인데
여태 크게 넘어져도 다친적이 없었습니당...
두둠한 점퍼의 안전성
굉장히 두툼한 점퍼 입어도...안전한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맨땅에 헤딩하는거 보다는 수건이라도 감고 헤딩하면 덜 아프죠.
보호대들이 다 그런그런 이치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