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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우리 나라의 역사는 그 당시의 시대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왜곡된 부분도 많고

 

다른 나라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서술되지 못한 부분 또한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율곡 이이의 《기자실기》(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는 기자(중국)의 문화를 잇고 있다 뭐 이런 식의 글입니다.->사대주의)

 

박정희 군부 정권 시절의 이순신 미화

 

남북국시대 지도 표기의 문제(발해 영토-중국 눈치 보기)

 

모 방송사의 신라 중심관에 입각한 드라마/프로그램 편성(사실상 신라는 타의 힘(중국-당)을 빌려 한민족을 깠죠.+영토 상실)

 

등등등등...

 

아직은 역사 초짜지만 생각(지식)의 공유를 위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올려 보았습니다..ㅋ

 

요즘같은 어수선한 시기에 사는 저와 여러분은

 

과거를 알고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이 돼야겠습니다...

엮인글 :

저승사자™

2012.10.17 16:23:04
*.42.219.108

고대나 중세의 역사 보다도

근/현대사의 재조명이 더욱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여기 까지만;

chocojun

2012.10.17 16:44:42
*.243.13.12

그나마 바로 잡혀가던 근현대사, 다시금 반공/친일 교육을 하려는 교과서들 문제 참 심각합니다.

설인28호

2012.10.17 16:48:16
*.169.185.65

정치적 시점으로 보았을 때 현재 시점에서는 근현대사의 재조명이 필요한 시기지만 역사는 포괄적으로 보

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고대사를 간과하는 우를 범할 수 있으니까요..

부평놀새

2012.10.17 18:19:27
*.217.110.130

역사전공자로서 한말씀 드릴게요.
"민족"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사용되었고, "민족"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 되었는지 알아보신다면 앞으로 역사를 공부하고 그시대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단순히 신라가 당의 힘을 빌려 삼국을 통일하고 고구려의 영토를 자국의 영토롤 복속시키지 않고 상실한 것에 대해 비판만 하실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전 뭐... 그렇다고요.

1

2012.10.17 19:21:50
*.180.227.39

신라가 당 힘 빌려 동족(또는 부족.. 민족이란 단어 사용에 대해 말씀하시니 부족이라고 칭하죠.
사실상 민족이란 단어 사용이 전세계적으로 얼마되지 않았으니까요.)을 배반하고 영토 상실한
것에 대한 사실적 기술이 필요하기 하죠. 불완전한 삼국통일 칭송하는 기술보다는.

ㅇㅇ

2012.10.17 20:03:27
*.15.170.52

신라=외세=영토상실
이 등식 간만에 보는 신선한 고정관념이네요.
최근 이 관념을 기본탑재하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죠. 환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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