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스키로 넘어오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의 하나가
스키 허리가 얇으면 턴이 쉽나요??
스키 허리가 두꺼우면 턴을 못하나요???
란 질문입니다....
일단 저 질문의 답부터 하자면.....그렇다 일수도 아니다 일수도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턴의 기준 때문인데요....
허리가 얇으면 작은 반경의 턴을.....허리가 두꺼우면 긴반경의 턴을 하기 때문이죠.......
역시나 오늘도 실사같은 그림판과 함께 하죠~~~
턴을 하기위해 필요한것!!
첫번째...
보드나 스키를 보시면 120 - 85 -106 R12 이런 문구를 본적 있으실껍니다....
이것이 바로 사이드컷과 회전반경이죠....
저 경우에는 120mm의 노즈와 85mm의 허리 106mm의 테일을 같고있고 회전 반경이 12M인 스키의 예이죠~~
보드도 마찬가지고요
그럼 저 사이드 컷이란 무엇이가~~~~
사이드컷은 기본 회전 반경을 정해주는 그런 녀석입니다
사이드 컷에 의해서 기본 턴의 반경이 정해지는 것이죠~~~~
허리가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턴의 호가 크게 그려지는 것이지 턴이 안되는 것은 아니겠죠???
그러면 한단계더 생각해 봅시다....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보면 데크의 노즈와 테일은 땅에 닿아있는데...허리부분은 떠있죠......
저 떠있는 부분을 눌러서 데크를 원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허리를 최대한 눌러서 허리마저 땅에 닿게 하면 데크는 저것처럼 휘게되죠....
허리 부분이 얇다면......허리가 지면과 더 높이 뜰테고 그만큼 더 깊게 눌러야 허리가 설면과 닿겠죠???
그러면 원의 호는 더 작아 질테고요~~~
그럼 두번째 요인도 볼까요???
두번째 요인은 설면과의 각도 입니다....
위 그림처럼 턴할때 데크의 각이 크게 세워진다면 허리와 지면과의 높이차가 보다 크게 나겠죠????
그러므로 깊은 카빙일수록 턴 반경이 작아지는 것이죠.....
그외 속도라던지 사면의 각이라던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포함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저 두가지 요인이 턴을 만들어주는 기본 요인이 되는 것이죠......
오늘은 내용이 부실하지만...기본 턴을 만들어주는 가장 큰 요인을 써보았어요~~~~
몇일사이에 칼럼 두개라니....
한동안은 쉬어야 겠어요~~~ㅎㅎㅎ
굿밤들 되세요~~~
알기쉬운 그림과 설명으로 이해가 잘된거 같아요..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