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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캐피타 데크에 관심이 좀 있는지라...
점심먹고 시간이 좀 나서 수입상하고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대체 진공포장되어있어야할 데크가 인서트홀 부근에 구멍을 왜 뚫었냐고 물었더니
관계자 왈
테스트하느라 그랬다.
우리가 그냥 한게 아니고 캐피타 본사에서 납품전에 한번 확인해보라고 메일이 날라와서 바인딩 나사로 테스트만 해봤다
반인딩을 결코 결합해본게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수입상이 거짓말을 하는거 같지는 않구요.
설령 본사 메일은 둘러된거고 그냥 지들이 인서트 홀 테스트해서 보냈다고 하더라도
데크에 사용 흔적이 없다면 인서트홀 불량을 당해본 저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추가로 개인적인 생각-
1.재포장
2. 포장구멍을 막기위해 스티커 덧붙임
3.테스트해서 그렇다는 내용이 기재된 스티커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같습니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수입상 또는 판매자는 일손과 추가비용이 들겠죠.
재포장하다가 만에하나 데크에 기스라도 생기면 난감할테고
포장구멍을 막기위해 덧붙여놨어도 이 또한 누가 뜯어보고 이짓했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테고
현실적으로 이 제품은 테스트하느라 구멍을 냈습니다라고 스티커를 붙이는게 제일 적당할 듯 한데
이건 또 수입상에서 스티커 오더를 내야하고 그에 따른 비용등등을 생각해야하니
소규모 수입업자로써는 소비자들의 생각을 놓칠 수 있는 부분이고
제가 캐피타 수입상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데 저 스스로도 자꾸 두둔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깁합니다.
하지만 제품에 큰 하자가 아닌이상 어느정도는 수용해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소비자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피해를 줄일수 있다는게
참 멋지네요
19불금은 따뜻한거 같아요....
오늘은 LAN선 뽑고 야동 봐야지 ㅋㅋㅋ
혹시라도 걸릴지 모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