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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윗층에서 물이 새어서 경비실 아저씨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60살정도의 부부가 살더군요. 공사업자 불러 물어보니...
공사비가 60만원 내외로 나온다고 하니, 돈 없다며 공사할 수 없다고 발뺌합니다.. 헐~
돈많이 든다고...저희보고 20만원을 보태면 공사 허락해주겠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저희집 천정에는 곰팡이 시퍼렇게 펴 있는데...빨리 공사를 해야된다고 하니...막무가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공사를 시작하는게 급선무다 싶어 알겠다하고 합의를 봤는데요.
주위에서는 천지바보다며 바보소리 듣고 있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법적으로 들어가면 그 20만원보다 더 많이 나올까요? 그래도 할까요? 너무 난감합니다.
윗층에 아들네가 가끔찾아와서 아이들 논다고 쿵쿵거리는거 봤는데.. 돈 없다며 절대 내 집에 아무도 들어갈수 없다고 그랬거든요.
아 미치겠습니다. 공사가 담주에 있는데...틀림없이 20만원을 내놔라고 할텐데요.. 내가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도움 요청합니다.-.-
위층에서 물새면 100% 입니다. 공사에 도배 까지 다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