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몰래 샵투어 하면서 장비 프리뷰를 쓰는 개츠비 입니다.

스노보딩 현재 실력은 둘째치고,

17년의 짬밥이 있으니.....

이제 스노보드란 것을 대하다 보면.........

특히 웰메이드 장비를 대하면, 식욕과 비슷한....

군침을 돌곤 합니다.

[ 이녀석을 이렇게 타면 이런 맛이 매력적이겠다.]

하드하고, 빠르고, 알리를 빵빵 날려주는 ....야생마 같은 그런 녀석들

[슬래쉬의 ATV 와 롬 엔썸, 살로몬 XLT 그리고 라이드 컨셉UL ]

를 타게되면...보딩의 맛이.....

....왠지 주방장에 따라서 최악으로 질길 수도 있고,

 연하고 부드럽고, 섭취 할 수 있는 육류의 최고의 맛을 탐닉할 수 있는...

스테이크가 생각납니다.

부드럽고, 다루기 쉽고, 버터링 계열의 그라운드 트릭이나,

킥커에서 부드러운 랜딩을 하는....

[살로몬 팝스타, 버트 커스텀, 롬 에이젼트, 나이데커의 플레티넘]

을 타게 되면.....왠지 보딩의 맛이.....

오븐만 있으면 요리하기 쉽고, 누구나 먹어보면 맛있다고 할 수 있는

부드러운 라자냐와 할라피뇨가 생각 납니다.

그리고, M캠버 처럼 통통 튀고, 혹은 미드 플렉스 데크 처럼 미드는 부드럽고

테일은 다소 하드한........그런 데크를 타게 되면.....

[빅보이 커스텀 개츠비 모델, 예스의 그레이트 시리즈, 니데커의 STD캠락 계열]

생소하지만, 요리하기 쉽고  잼있게 뜯어먹을 수 있는..

쪽갈비가 생각납니다.

...

.....

.........갑자기 먹는 것으로 보드를 풀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하면 500원은 일단 넣어두시고,

아마 제가 점심으로 김밥 한줄 먹었는데,

그중에 두개는 전무님과 부장님에게 강탈 당하여 그런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시후 빅보이 커스텀에 베릴륨 라미네이트 접착 테스트 성공유무를 승인받으러

갔다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