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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부츠가 어떤건지 잘 모르는 손님에게
실측까지 재 본 후
손님에게 사이즈가 큰게 뻔히 알면서도
" 신어보세요, 편한가요? " ....라며
손님은 발볼이 크기 때문에 이정도 신어도 된다며
" 내일오면 못사요~ 사실꺼에요? " ....라며
"보통 부츠가 작아서 바꿔달라 하지 크다고 바꿔달라 하지 않는다" .....라며
고의적으로 하나 남은 재고를 팔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손님이 20일 뒤에 정보를 접하면서
부츠를 잘못 산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이즈 교체를 요구했지만
재고가 없어서 교체를 안해줍니다.
환불을 요구했지만
20일 지났다고 환불 안해줍니다.
누구의 책임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점 주인은 돈 더주면 사이즈 맞는 신상으로 바꿔주겠다 하는데...됏다고 다시 들고 왔습니다.
이러한 사연으로 장터에 올려 놨는데요... 살라몬 부츠 16만원에 사가세요 ㅠㅠ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Openmarket11&category=797&document_srl=16077736
소비자 책임이요
소비를 함에 있어 충분한 심사숙고를 하고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샵돌이의 응대는 손님이 얼마나 상세하게 물어보느냐에 따라 성의있게 응답해줄수도,
뭐 별로 안물어보면 별말 안하는편이기도합니다.
실제 제가 지인들 데리고 샵에가면 제가 옆에서 뭐라 안하면
대충 신기고 말더군요 - -
20일지나면 환불 안해주는건 맞는거 같네요 최소한 샵기준에서요..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하셔도 샵이 딱히 잘못한건 없어보입니다
고의적으로 하나 남은 재고를 팔았다
라는것은요.. 기준이 애매하기에.. 적용안됩니다
그 샵돌이 기준에서 그런식으로 많이들 사간다 라고 하면
고의적이 되지 않는겁니다 ㅋㅋㅋㅋ
정확한 사전지식없이 물건 구입후 시간 경과하도록 냅둔거도...
소비자 과실에 포함된다는 거죠...
제 생각에도.. 일찍 교환하시지 않으신게 실수인 것 같네요!
장터에 내놓으셨다면, 아무쪼록 잘 파시길 바랍니다.
안팔린다면....
스포츠양말 두꺼운거 신으세요 ㅎ
환불은 어려우실듯하네요...
부츠가 크다고 바꿔달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헛소리를..........
그렇다고 그걸 넘어가면...... ㄷㄷㄷ
미리 확인하고 가셨어야죠 ㅠ
저는 쇼휑에서 250 말라 분명히 발가락 앞에 뜨는데도...
"말라는 하드해서 오히려 꽉 맞는 거 신으면 신고 벗기 힘들어요. 다른 소프트한 부츠는 딱 맞는 것 신어도 편한데...
말라는 하드하니까 한치수 큰거 하는 게 오히려 편할 거에요..."
이런 뻘 소리 하던데... 마음의 준비 단단히 안하고 갔으면 낚일 뻔 했죠....
다른 샵 가서 245 신어보니 오히려 더 딱맞고 편하기만 하드만...
어차피 벗고 신기 힘든건 245나 250이나 마찬가지이고...
파는 쪽은 고객이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 좋은 쪽으로 갖다 붙입니다.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어느정도 고객의 몫이겠네요;;;
짝퉁을 진짜인 것 처럼 속여 판다든지 그런 것은 확실한 사기이지만,
크게 신어도 된다, 작게 신어도 된다, 크게 신으면 안된다... 이런 것은 규정에 있는 얘기도 아니고...
이런 것만으로 사기를 쳤다거나 그렇게 간주해서 소비자를 보호하기는 현행 법률로 적용 불가능할 겁니다.
15일 이내에 교환하셔야 되는데 제품이상 있지않는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