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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여자사람들이 시집가기 싫어하는...
장손입니다...
집안 제사는 명절밖에 안하긴 하지만...
나름 무게감도 있어야하는 위치...
그러나 현실은;
눈오면 동네강아지.
노는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
인생에 있어서 아쉬울게 없이 사는 한량인생..
어머니 집사는데 빌린 융자금 까는데 월급 반 쏟아붓고.
나머진 용돈으로 다 써버리고~
지금도 직장에 대한 애착도 미련도 없어서 겨울에 관두고 보드나 탈까~ 하며 놀생각하고...
결혼은 생각도 안하고...
왜 장손일까요.ㅠㅠ..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은 장손이랑 좀 안맞는데......
으어~~~ 일관두고 보드장 다닌다고하면 분명 난리 날텐데;;
워메~
인생 일하고 가족부양하고 살아야한다는게 참... 성격이랑 안맞아서...
급 ... 우울해지네요...ㅠㅠ
어찌살면 장손노릇에... 장남노릇하면서 제 즐기는 이인생 아무탈 없이 살지 참... 고민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