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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여자사람들이 시집가기 싫어하는...

장손입니다...


집안 제사는 명절밖에 안하긴 하지만...


나름 무게감도 있어야하는 위치...



그러나 현실은;


눈오면 동네강아지.


노는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


인생에 있어서 아쉬울게 없이 사는 한량인생..


어머니 집사는데 빌린 융자금 까는데 월급 반 쏟아붓고.


나머진 용돈으로 다 써버리고~


지금도 직장에 대한 애착도 미련도 없어서 겨울에 관두고 보드나 탈까~ 하며 놀생각하고...


결혼은 생각도 안하고...


왜 장손일까요.ㅠㅠ..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은 장손이랑 좀 안맞는데......


으어~~~ 일관두고 보드장 다닌다고하면 분명 난리 날텐데;;


워메~



인생 일하고 가족부양하고 살아야한다는게 참... 성격이랑 안맞아서...


급 ... 우울해지네요...ㅠㅠ


어찌살면 장손노릇에... 장남노릇하면서 제 즐기는 이인생 아무탈 없이 살지 참... 고민됩니다.ㅠㅠ


엮인글 :

딸기라떼

2012.10.25 13:11:39
*.118.3.115

장남의 비애죠... ㅠㅜ

Cebu-Mango

2012.10.25 14:18:31
*.33.186.58

저랑 비슷하네요..ㅡㅡ 결혼보다 내하고싶은거 즐기며 살고 싶지만...장손이란 함정ㅜ

곽진호

2012.10.25 14:40:21
*.223.21.55

전 손가락이 길어 장손....
장갑이 안맞는다 이런걸로 예상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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