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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없으니 우선 기묻행 버스 태우시면 안되요....

 

요즘 여러가지일로 관계로 얽히고 설히며 썸타는 21살 여아가 있습니다.

 

그아이와 오늘 제 직장의 근무 이야기로 이해를 하는데 답답하다고만 하네요.

 

회사 근무시간이 3TIME으로 07시~16시, 09시~18, 14시~22시20분으로 분류 되는데 전 이번주부터 내년 1월 2두째주까지는

 

마지막 타임을 근무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마지막 타임 근무를 서면 집에 오는 버스편이 없어 일산에서 신촌 찍고, 부평으로 갑니다. 마지막 근무를 서면

 

아주약간의 금전적인 이득이 생겨, 차를 끌고 다녀도 됩니다.(함정은 금적적인 이득<기름값)

 

여아가 왜 저에게 버스도 없는데 마지막 근무를 쓰냐며 바꿀수 없냐고 하더군요.

 

처음 제가 오후근무가 결정할때,  제가 오전근무를 서면 떠맡아야 하는 업무와 오후에 근무서도 괜찮겠냐는 선배의 얼굴 때문에

 

그냥 오후근무를 서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팀 분위기가 막내인 너가 걍 오후에 나와라 라는 분위기였거든요.

 

거기에 선배 얼굴이 말만 배려이지 꼭 너가 서야한다 안그럼 내가 서야 하니깐,,,이라는 표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여아에게 대충 걸러 내면서 이래이래해서 내가 저녁근무를 서야한다고 말했더니 여아 왈 "사장이나 책임자 아니면 직원끼리는

 

동등하지, 왜 그런걸 팀장에게 말하지 못하냐고 말하며, 이런저런 자기의 생각과 친구들은 회사 들어가서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어떻게

 

해서든 싸워서 이긴다고 하더군요.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아.... 너랑 너 친구는 21살이잖아. 나도 28살이 아닌 21살의 나이면 지를수 있어. 그리고 21살에 어디에

 

다니던 직업군인 아니면 직장이 어딧니... 알바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차마 말도 못하고.... 갑갑하더군요....

 

이게 세대차이 아니 생각의 차이이나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제가 오후근무를 하게된 회사 외적인 개인적인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여아 때문이거든요.

 

왜냐하면 저와 여아와의 둘의 관계가 내년 2월까지는 별의노래 "안부"처럼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

대충 이런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월이 지나고 2월이 되도 둘의 나이차이 때문에 끝이 보이는 관계가 되겠지만......

그러니 이걸 전부 말할수도 없고....

아...답답해요.

꼭 여자문제가 생기면 헝글에 글 쓰네요.

 

ps 저 총각입니다.

 

 

 

 

 

 

 

엮인글 :

꼬털

2012.10.26 09:02:46
*.118.86.70

세대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아직 어려서 세상 물정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아니면 그 여아가 부평놀새님 편에서 생각해주는걸 수도 있잔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불이익당하면 막 안쓰럽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감정이입되고 그런거 말이에요

부평놀새

2012.10.26 09:15:47
*.11.36.91

아... 여자 때문에 머리 아픈거 오랫만이라 힘들어요...

투더뤼

2012.10.26 09:10:34
*.38.144.252

이거 자랑이죠?

김건모가 부릅니다. 잘못된만남..........

부평놀새

2012.10.26 09:15:12
*.11.36.91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지X.
그리고 자랑 아닙니다. 전 심각해요.

꼬털

2012.10.26 09:12:00
*.118.86.70

내 인생 마지막이라고 해도 좋으니 올겨울엔 저도 도동놈 되보고 싶어요 ㅠㅠ

부평놀새

2012.10.26 09:14:09
*.11.36.91

저도 제인생의 21살(만19살)은 다시 없을꺼란 생각에 다 받아주고 있습니다.
이거 중요한게 아닌데,,,,,,

sunkistpremium

2012.10.26 09:28:54
*.62.164.206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ㅠㅠ

부평놀새

2012.10.26 09:36:39
*.11.36.91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티도 못내고...오히려 다른사람 보는척 해야하는 상황이라...ㅠㅠ
부러울꺼 없어요.

빨간개부리

2012.10.26 09:40:03
*.52.8.14

여자분이 어려서 그래요!! 궁디좀 맞아야겠..읭

부평놀새

2012.10.26 09:51:17
*.11.36.91

저두 어린애 때문에 이렇게 될줄은.......
궁디는 팡팡은 나중에...윙..

사시남^^

2012.10.26 09:50:04
*.214.176.132

세월을 보내봐야 세상이 내생각과는 많이 다른걸 알게될거에요

부평놀새

2012.10.26 10:08:00
*.11.36.91

나이들어 보일까봐... 세대차이 느끼게 할꺼봐....
사시남님 생각을 말 못해요.

drumbaby

2012.10.26 11:00:08
*.48.188.242

전 스무살여대생이에용ㅋ 저도 만 19세구요. . .
흠. . .
저도 나이 많은 오빠들을 좋아해서 나이차가 꽤 나는 선배랑도 잠시지만 만나봤어요ㅋ
요즘에는 7살 차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제생각인가요?ㅋㅋ
암튼...만나다보면 나이차 안느껴질걸.....요?
저는 세대차이 못느끼겠던데 아마 개인차는 있을거에용ㅋ

암튼...저는 저 여자분이 하신 말이 이해가 되네요ㅋ
물론 아직 회사 생활을 안해봐서 그냥 던진 말일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님을 걱덩해주는 맘이 더 큰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케 힘들게 회사 다니는걸 어떤 여자가 원하겠어요ㅋ
세대차이라고 느끼지 마시고 걱정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실거 같네용ㅋ

부평놀새

2012.10.26 11:14:52
*.11.36.91

좋게 생각해야지요.ㅎㅎ

그리고 "요즘에는 7살 차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이말이 정말 큰힘이 됩니다.^^

용기가 생겨요.

자연사랑74

2012.10.26 10:37:58
*.36.139.65

음...좀더 살아보면 알텐데. ..

부평놀새

2012.10.26 11:16:22
*.11.36.91

제가 여아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리저리 채이면서 이것저것 경험해 봐야...

아직 저두 어리지만요.

ㅇ ㅑ르

2012.10.26 12:59:58
*.107.232.32

저 8살차이나는 여친과 3년째습니다..사귀는당시는 20살 저 28살이었구요...
물론 나이차이나니깐 그런건 어쩔수 없구요,...나이차이가 나면 대부분다 그러한가 봅니다..ㅋ
저두 그런경우 많았거든요...ㅋㅋ 걍 생각차이려니 그러려니 합니다...이해시킬려해도 이해못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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