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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보는 웹툰인데 군 입대 시절이 생각나네요 부모님 걱정 안되게 뒤도 안보고 들어 갔는데 들어가니 눈물이ㅠㅠ
엮인글 :

그냥총각

2012.10.26 18:05:43
*.226.203.138

아...전 부모님 집에계시라하고 친구들이랑갔었어요 친구들인사하고 연병장에 갔을때 눈물이 왜그리 흐르던지

해일로

2012.10.26 18:07:44
*.84.112.182

그때 생각만 하면 눈물이ㅋㅋㅋ전역날 세상을 다 가진 기분!

냠냠이

2012.10.26 18:17:41
*.139.9.98

저렇게 멀쩡한 몸으로 들어가서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수가 1년에 1개 대대병력 규모.
장애를 얻어 나오는 사람 수는.....

Cebu-Mango

2012.10.26 18:26:37
*.121.20.233

어머니 생각에 울컥하네요..

저도 효도좀 해드려야하는데... 그러기엔 늦었고...

사람은 꼭 뒤 늦게 후회를 하나보네요... 다들 효도 합시다!!!^^

소년인남자

2012.10.26 19:43:28
*.98.178.117

이상하게 입대했던 그날 일들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


생각하면 항상 효도하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도 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머니가 혼자 면회 온 기억이 있는데
평일날 오셨어요. 처음엔 조금 놀랬는데 제가 교육이 없던 날이었고 상병이라서 양해를 구하고 잠시 부대 앞에서 차한잔 마시고 귀가하셨는데...

요즘 어머니뵈면 많이 늙으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버리려고 노력하고 화징실 욕실 청소는 제가 하고 있습니다만.. 뭐.... ... .. .
........

내일 어머니 구두나 운동화라도 모두 손봐드려야 마음이 편할 것 같네요..


후....

우리 어머니는 아들이 셋이라 .. 거의 7~8년간 걱정하셨을텐데.. ㅠ ㅠ
속상하네요.

여기요~

2012.10.27 00:05:09
*.209.95.215

고향에서 버스에 올라 자리 잡고 내려다본 어머님 얼굴이 생생하네요 아직도 ㅠㅠ

사고만 치던 막내 아들 군대 가서 철든다고 좋아라하시더니 돌아서서 어깨가 들썩 이시던 모습......

저두 버스 타고 떠나자 마자 갑자기 울컥해서 서럽게 눈물 나더라구요 서럽게 울어 봤다는.

남자는 살다가 3번 운다하지만..... 전 이미 3번 울었다는~~ 태어날때 한번 군대갈때 한번 마눌님이 내 쥬니어 선물? 해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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