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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전용 데크를 기준으로 할때 반응성이 좋다는 것은 어떤 느낌이나 특성을 말하는 것인가요?
철판같이 하드한 데크를 타다가 중간 플렉스 정도의 데크를 타보니 턴하는 과정에서 뒷발이 한박자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것을 보고 반응성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힘은
들어도 플렉스가 높은 수치의 데크가 반응성이 좋다는 뜻인지요?
데크에...반응성을...따지기가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부츠나 바인딩의 경우에는 단단하면 힘전달이 유리하기 때문에 힘을 주는대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는대로 움직이면
반응성이 좋다고 하죠...
데크는 사이드컷과 토션, 플렉스 등에 따라서 운동의 성향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단순이...반응성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성향을 따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라이딩에 발군의 성능을 가진 데크들도...롱카빙은 안정적인데 숏턴에서는 굼뜨거나...
숏턴이나 스핀에는 좋은데 롱카빙은 애매한...데크들이 존재합니다요~
말랑한 트릭용 데크들은 또 다른 세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