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키장 오픈, 국내 최초 야간 오픈이면 뭐합니까?
고객이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는 알기는 하시는지...휘팍...

사진파일이 문제가 있어서 재등록하는 절차때문에 1차 구매자이지만
시즌권 배송이 늦어지는건 이해했습니다.
지난주에 통화할때 늦어도 이번주까지는 시즌권 배송이 완료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주 수요일이 되어도 시즌권이 도착하지 않아 이틀간의 전화통화 시도 후에
조금전에 통화 연결되었습니다.(상담량이 많아 예약콜에 번호 남기라고 해서 번호 남겼는데 전화는 안왔고)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개장이 앞당겨져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배송요청한 시즌권도 현장에서 수령하게 변경했답니다.
전 그 요청한 고객도 아닌데 말이죠...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왔습니다.

그럼 최소한 문자로라도 그런 사항에 대해 공지를 했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고객들이 2천명이 넘어서 일일이 연락드릴 수가 없었다네요...
직원분은 연거푸 죄송하다는 말만 하시더군요...
그게 솔직히 그 직원분이 죄송할 일은 아니져...
그렇게 소수 고객의 의견 따위는 가볍게~ 웃어 넘기는 정책 결정을 한 휘닉스파크 운영진이겠지...
아니 고객을 진심으로 배려한 건가? 많은 분들이 현장수령 요청을 했다고 하니?

설마 택배비를 아낄려고 그런건 아니겠져? 나름 대기업일텐데? 후훗~~~

보드를 처음 배운 곳이 휘닉스파크라 매년 찾고 있지만
이번 락커 사건과 시즌권 사건때문에 이젠 휘팍을 떠나고 싶은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