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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니, 오빠, 여동생, 남동생 여러분..!!!
작년에 보드 첨타고 이번시즌이 두번째인 초보입니당...
작년에는 시즌권 구입하고 기다리면서 옷이랑 보호대를 미리 사둔 상태라 장비렌탈하면서 그럭저럭 탔는데...
시즌 마지막쯤에 겁도없이 상급자에서 껄렁껄렁 거리다가 학처럼 날아서 가벼운 뇌진탕을 선물받았지 뭐에여 ㅠㅠ
그후로 다음시즌에는 꼭 헬멧을 쓰리라 다짐하고 지금 샌드박스 헬멧을 사서 받았습니다.!!
바로 방금 따끈따끈하게 진짜 심장 벌렁벌렁거리면서!!!! 택배아저씨와 눈인사를 나누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4년 살면서 처음알게된 사실..... 제가 머리가 큰건가여....??...
샌드박스 s/m 사이즈로 했는데 딱.. 딱.... 뙇ㅎㅎㅎㅎㅎㅎㅎㅎ 맞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딱 처음에 왔는 그상태 그대로 썼는데.... 추가 스펀지도 안 끼운상태인데...... 딱..... 맞네요....
설마설마 혹시나 해서 같이 따라온 비니를 쓰고 헬멧을 쓰는데...... 스타킹 얼굴에 쓰는것처럼.. 찌부가되네요....
이건 정말.... 문지방에 발가락 찍었을때 눈물은 나는데 웃긴... 바로 그런때보다 더.. 웃프네요......
이거... 아무래도 사이즈를 바꿔야겠지요..????.... 언니 여동생님들 ㅠㅠㅠ 저같은 경우가 있나요우어우어웡~~~~
여자든 남자든 머리크기는 크게 차이 안나잖아요;
대두라기보다는, 샌드박스는 처음에 중간사이즈 스펀지가 껴있지 않던가요?
얇은거 두꺼운거 별도로 들어있고.
그르타면 얇은걸로 대체를 하심되겠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꽉 끼면.....
교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