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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그리기자 '서쌍'입니다.
10일(토) 밤에 도착했을땐 비는 없었지만, 늦은 밤부터 귀를 기울려보니 옥상쪽에서 부터 내려오는 배수관에 물이 흐르는 소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퍼얼~ 퍼얼~ 비가 옵니다~♪
하늘에서 비가 옵니다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원래 보정효과 쓰는편인데, 이번엔 현장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하단부 슬롭은 꽤나 잘 버티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우천인 이유로 리프트는 무료.
하지만 이런 날씨에 이용객이 있을까 했는데...
그런 사람 여기 있네요. ^ㅡ^b
당신의 그 열정 잘 보았습니다.
립트가 무료이나, 장비를 들고올리 없었으므로 궁금한 상단부의 풍경을 뒤로 할뻔 했으나...
이분의 상세한 설명으로 대충 감이 오더군요.
'거의 잔디예요.. 눈이 없어요...;;;'
아무튼 밝은 미소의 성격 좋아보이시는 보더분 앞으로 즐거운 시즌되세요~!!
'헝그리보더' 아이디 가지셨다는데 나중에 이 글 보면 덧글 주세요.ㅎ
누군가에게 악몽일지라도...
이것 조차도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있네요.
즐거워 보이는 연인분들...
이번..에도 연인이 아닌가..????
도입부의 저의 헛웃음...ㅋㅋ
허허... 정말 이런 날씨에도 타는 열정을 가진 분이 계셔서 기분이 괜시리 좋아지더군요.
그리고 살짝히 스노우보드를 살폈는데 렌탈보드로 추정.
초보때의 그 마음을 살며시 되짚어 봅니다... ^ㅡ^
모바일로 올린것 삭제하고 다시 올려요.ㅎ
엑박입니다.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