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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보딩, 토요일 아침 6시 늦게 일어나 부랴부랴 2시까지 술쳐먹은넘 장비만 실코 태워서 출발했습니다.
새벽에 나가보니 날이 따뜻해서 좀 걱정은 했다만.. 강원도는 춥더라구요..
특별히 밀린건 아닌데... 속 안좋은놈 해장좀 시키느라.. 여주휴게소 들러서 밥좀 멕이고
도착하니 9시 반.. 주차장 가보니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실제로 꽉 찼는데 아랫부분 통제도 안하시고..
후진으로 빼느라 차들 엉커셔 좀 짜증이 낫습니다.
아참... 가기전에 친구넘이 핸드폰으로 슬로프랑 주차장을 봤는데...
8시 반이라서 그런지 별로 없었고 주차장에도 한대도 없더라구요.
실제로 가보니깐... 주차장은 현대 행사장을 찍고 있어선지... 텅텅 빈것만 보였어요.. 아오...
무튼.. 좀 늦었다 싶어 주차장에서 대충 옷갈아입고 갓습니다.
사람 많데요... 다들 첫 보딩이라 설레서 오셨겠어요. 저도 그렇지만요..
올해는 역캠 구매해서 웅플에서 완전 고생하고.. 실제는 어떨까 해서 간 첫 보딩이었거든요..
오후 되니까 이정도 까지 줄 섰는데.. 한 20분정도에 쑥쑥 빠지더라구요...
가보시면 한쪽만 길게 서있어요 줄이 ㅋㅋㅋ 그 줄이 제일 빠릅니다 ㅋㅋㅋㅋ 거기 서세요 !!!
원래는 주간 꽉 채워 탈라고 갔던건데... 오후 들어 따뜻하고 햇살 비추니... 상단부분에선 곳곳에 잔디가...
그래서 2시 반에 집에 출발 했어요.. 갈때 졸려서 진짜 죽을뻔.... 운전만 ..7시간 넘게 했다는... 집이 은평구 쪽이라..
많이들 즐거워 보이셨어요.. 중간에 SBS 헬기도 와서 손흔들어주다가.. 슬로프에 낙엽 후리고 가길래 쌍욕을 아주그냥 ㅋㅋㅋ
아직 까페테리아도 업어서 다들 라면사셔서 군데군데 바위에서 자리깔고 드시는 분이 태반...
밖에 분식집 떡볶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첨을 글쓸라니깐 이것저것 뒤죽박죽 정신이 없네요.. 무튼 올해는 좀 많이 가려하는데 잘좀 부탁드려요 ㅋ
다음부터는.. 슬로프 한 3개 되면 갈래요 ..흑흑... ㅠㅠ 강원도는 너무 멀어요 ㅠㅠ
아~그래서 슬롭에 갑자기 낙엽이 생겼구나 ㅎㅎ
헬기지나가는것만보고 낙엽 뿌리는건 못봤네요
역시 줄을 잘서야..저는 오른쪽이 짧아뵈길래 오른쪽에만 섰는데.. 거기가아니였어요ㅋㅋ
고생많으셨네요 정말슬롭몇개더열리면가야될듯~역시 휘팍은 시즌초에도꽃보더천국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