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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춋힝 보더느님께서 철망근처 구석에 다리풀려 쉬던 제손위로..
쑤악~~~~~하고 지나가셨네유.....
손꾸락 짤려 나가는줄 알았어요...ㄷㄷ
아래서 동생이 형!!괜찮아!!!라고 하더라구요...ㅎㄷ
무서웠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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