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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입니다.!!!!
남자 세명이 처음으로 스키장 갔었더랬죠... 작년 일입니다.
난생 처음 타는 리프트....
안전바가 위에 있다는것도 모르고 남자 셋이서 ㅎㄷㄷㄷㄷㄷ 하면서 서로를 잡아줬죠.
바로 앞에 탄 사람들이 안전바를 안 내리고 그냥 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안전바 내리는걸 몰랐어요 ㅠㅠ
두번째 탈때서야 알게 되어서 그 때부터 안전바 내리고 탔습니다. (그래도 좀 무서운건 그대로;;)
남자 셋이서 아무도 방어호구를 안 챙겨 왔더랬죠..
심지어는 고글도 없고 헬맷 없는건 당연하고 엉패, 무패, 어패, 척패 등등... 그런게 있는 줄 몰랐어요.
작년 미국 동부지역은 10월 대폭설 내린 이후로 겨울 내내 단 한차례도 눈이 안왔기 때문에
당시 슬로프는 평상시보다 좁고 인공설 100% 라서 더 단단했다고 합니다.
넘어질때 마다 엉덩이는 왜케 아픈지.. ㅠㅠ 손목도 너무 아프고.. ㅠㅠ
한번 넘어지면 남자 셋이서 낑낑대면서 뼈의 충격을 삼켜야 했죠...
그래서 한동안 못 일어나고 한참 앉아 있다가 또 내려가고 그랬어요 ;;;
그리고 이거는 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만,,,,
복부비만이라서 도저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ㅠㅠ
보니까 다들 날씬한 이유가 있어;;
유튜브에서 본 방식대로 일어나려고 하니까 복부의 살들이 저를 뒤로 밀더군요 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해낸게 엎드린담에 일어나고 그랬어요;;;
암튼, 작년에 한번 그렇게 고생을 하고 집에 와서 한달동안 뻐근해 죽는줄 알았어요...
그 뒤로 보드 타러갈 엄두를 못 내다가,,,
이번에 보드랑 다 장만할려고 합니다.
후후;;;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