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래픽을 어띠 이래 그렸을까요.

디자이너는 라이딩 할것을 생각지도 못했는가요. ?

그렇군요.

호랭이? 힘들게 뒷걸음칠 듯.

명칭은 알고 있는데, 걍 초심자의 맘으로

짐승의 부위를 빚데어 표현했어요.

저 그림이 꺼꾸러 돼어야 할낀데.

어엉~. 이상한게 당연하게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전.

디자이너 넘 미워 죽겠는데요.

생각해 보세요. 호랭이 완전 뒤로 가는 격인데요.

불쌍하지 않아뇨.

절 태우고 눈밭에 구르는 것도 힘들 건데,

뒤로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호랭이가 가다가 절 물어 버릴 것 같아요.

히잉. 짜응.

한반도 지도는 호랑이가 중국을 향하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면

저 그림은 납득이 안가요.

여러 의견을 수렴해서 이 데크는 포기해야 것네요.

슬퍼지만요.

자기만족요 ?

라이딩할때 마다 머리속에 맴돌것 같구.

넘어지면 괜히 호랭이 탓할것 같은데요.

안보이는 것보다 더 심리적 압박을 가할 듯 해서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도무지 어렵네요.

님처럼 쿨하게 즐겨야 하는데,

결국 곳감먹은 도둑마냥 호랭이 꽁지잡고 타야 것네요.

테일을 앞으로 해서 타는 것은 오기로 치부될수 밖에 없겠죠 ?

맞죠 !

디자이너 무뇌같은.

나이트로에서 이걸 알려나 몰것어요.

아~

제방을 훔쳐 보는 듯한 기분이 싸늘하게 느껴지네요.

진짜 그런 데크 있는 것 아니죠 ?

신기한 것을 믿는 편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