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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한장비로 버티다가 올해 이월로 준비했네요...
(부츠는 2년마다 한번씩 교체한듯;)
간만에 지른 장비들...
화욜쯤 바인딩을 마지막으로 모든 장비의 모임...
데크의 비닐을 걷어내고~ 흐음~ 스멜~~~
바인딩 박스를 열고~ 삐까뻔떡! +_+
(사실 색상... 생김새... 디자인 안따집니다;; 기능만 따짐;;)
자~ 데크를 바닥에 놓고~
바인딩을 꺼내서 오른쪽 왼쪽 구분하고~ 라쳇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이제 결합을 위해 데크에 디스크를 올려.... 디스크를... 디스크...
이런 망할...
디스크가 없네요 -_-
데크에 바인딩을 본드로 붙여야하나... ㅠ_ㅠ
바인딩 박스에 툴이랑 뭐 이것저것 많던데...
ㅇ ㅏㅅㅅ ㅏ 서비스~ 조쿠나~ 했는데...ㅜㅜ
샾에 전화해서 디스크 보내달라고 하고, 바인딩이랑 부츠 셋팅이나 해야지...
부츠~는 신발장에~ 고이~ 고이~ 고이~ 고이~고이~ 고이~
덩그러니...
아놔 신문지도 안넣어놓고 내가 너를 7개월을 버려뒀구나...
근데 냄새도 안나고~ 뽀송뽀송~ 했으면...
늦었지만 말려주마...
바인딩과 부츠만 붙들고 30분 씨름하고는...
아차... 부츠 묶지도 않은채로 셋팅을 완료했구나~
나란남자~ 번거로운 남자 ㅡㅡ
다시 꼭 묶고... 셋팅!
아니 이런 한배에서 나온 형제처럼 어찌 이리 꼭 맞니? +_+
(참고로 부츠는 노스웨이X, 바인딩은 드레이X... 한회사입니다.;;;)
걍 주절주절 해봅니다.
항상 이맘때쯤 장비 보면서 설레이잖아요 ^^
이번 주말 출격하시는 헝글분들 모두 잘 다녀오시고~
첫 슬로프 타기전에 굳은 몸 꼭 풀어주시고 타세요~
시즌이 긴데 첨부터 무리해서 다치면 우째요...
보드복도 다 꺼내서 정리해야할텐데...
귀찮네요;;
누가 안해주나 ㅋㅋ
예전 장비 사진찍어서 팔기도 해야하는데...
에횽...
끝!
ps...
이글은 고도의 판매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