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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귀신이 존재한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사람이 죽은 후 영혼의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평안과 안식이다.
모든 종교나 제사 등의 사후 핵심 사안도 평안과 안식이다.
사람이 죽기 전에는 고통, 공포, 불안, 아쉬움, 안타까움 등등의 부정적인 것을 겪게 된다.
사람이 죽을 때 한이 많거나 이승에 대한 집착이 강하면 영혼이 평안을 얻지 못하고
이승을 떠도는 귀신이 된다고 한다.
그런 귀신들은 사람에게 좋은 기운은 절대 줄수 없어 결국 해코지 등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집착이 강한 조상 귀신들이 후손들에게 붙어 삶을 방해한다고 한다.
각 가정이나 개인에게 불행이 찾아 오는 여러 원인 중 하나다.
그런 귀신들을 줄이기 위해 종교적 의례나 제사 등의 장묘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다.
비봉산 천주교 납골당에 귀신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
납골당 공원 전체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송전탑들이 풍수지리적으로 치명적 해가 되고 있다고 한다.
가장 바람직한 장묘문화는 어떤 형태일까?
매장? 납골당? 조장 (짐승 먹이장)?
매장 무덤의 경우 자연 파괴나 관리적 차원에서 좋은 점보다는 문제가 너무나 많은 케이스다.
더욱이 무덤에 물이 차거나 풍수지리적으로 잘못되면 시체에 문제가 생겨 결국 후손들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납골당의 경우도 그것을 관리하는 인간들이 종교적으로 타락하거나 비봉산 송전탑 처럼 풍수지리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영혼들이 평안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영혼이 이승의 집착을 버리고 평안을 찾기 위해서는 이승에 육신이 있는 형태는 매우 안좋을 수 있다.
때문에 화장 후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경우가 그나마 온전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특히 본인이 태어난 산과 들에 뿌려주면 자연 회귀되어 영혼이 평안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경우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관리적 차원에서 가장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후손들이 망자를 찾아가 볼 곳이 없다는 단점이 있고
또 자연 오염 등 문제가 있다.
과연 가장 온전한 장묘문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