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5년경력의 홈페이지 및 온라인 영업으로 매출을 내는 일을 해왔습니다.
얼마전 새로온 회사...그동안 다닌 회사들보다 월급도 많이 주고 칼퇴근에 엄청 편해서 살도 찌고 ㅡㅡ
근데 회사 아이템 특성상 생활 필수품이지만 가격경쟁이 심해서 하나팔아서 100원도 안남습니다.
한달간 약 8000건 정도 판매되고...근데 광고비와 포장자재들로 약 150정도 나가고.. 월급빼면
결론적으로 200정도씩 손해는것같네요......................
현재 혼자 온라인 매출 관리를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데..
배송팀 직원들은 하루살이 인생처럼 회사 매출따위 관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습니다.
이게 다 자기들 월급버는 일인데.. 나이 30 넘게 쳐먹고 왜 다들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툭하면 오배송에, 요즘같은 스피드 시대에 포장도 느릿느릿해서 당일발송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
고객들은 다음날 물건 안오면 전화로 개지랄하고 (진짜 한국 사람들 이러지좀 맙시다..)
그로 인해 매출은 떨어지고..
사장님이 워낙 좋으셔서 싫은소리 못하시고 매출 때문에 잔소리+눈치 주거나 사람을 쉽게 짜르는 일은 없는듯 합니다만..
제 성격상 남의 돈 받으면서 대충 일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떳떳한 입장으로 회사에 돈벌어다주고 월급 받고 싶네요.
이번달에 결혼까지 하는데.. 매출 저조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한 회사에서 안정적인 회사로 옮기고 싶습니다.
매출과 상관없이 내게 주어진 담당업무만 하고..
내 생활에 큰 지장만 없으면 야근이 있어도 되고 처음부터 큰 지식이 없어도 되면서
초봉은 적더라도 1년안에 월급 200이상 받을 수 있는 그런일 없을까요? (지금 월급 만큼은 바라지도 않습니다ㅠㅠ)
장사하려고 했지만 지금같은때는 월급쟁이가 제일인듯합니다 ㅠㅠ
개발자요...
학원 몇개월 수강하고 나서 진입하게 되는 개발자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사이트에 따라 다르지만
야근이 많아도 너~~무 많은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