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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아기는 5개월인 아빠입니다.

다름아니라 저희집에 고양이가 3마리입니다. 많을땐 8마리까지 키웠습니다. 와이프와 연애때부터 같이 키웠구요.... 현재 8살, 7살, 5살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이뻐하던 고양이를 와이프가 이제 미워합니다. 진심으로 미워합니다 ㅡㅡ;
딸이 태어나고 그때부터 입니다. 애 낳기전에 분명히 이넘들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하기로... 애 태어나도 사랑해 주기로 약속했었고 정말 그런다고 했었는데...

이젠 다른곳에 보내자고, 심할땐 버리자고 까지 합니다.... 이게 모성인가요???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심이더군요...
전 진심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와이프가 고양이를 혼낼때면 불쌍해서 제가 더 감싸주면 버럭~ 화를 냅니다.

엄마는 다 그런건지... 혹씨 애완동물과 아기 같이키우시는것에 대한 의견이나 고견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ㅡㅡ;
엮인글 :

노출광

2012.11.16 23:04:30
*.156.92.49

동물과 애기가 함께 살아가기 정보에 관해 잘 알아보세요.

 

털이나 기타 여러가지 병균들때문에 애기에게 해롭다는 말을 하는데요...

오히려 과학적으로 따지면...  시골이나 동물들과 함께 하는 아기가 건강하다고 하더군요. 

 

지나치게 깨끗하기만 한 환경은... 오히려 아기의 항체생성을 막죠. 

그래서 아토피 피부염등도 도시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사실은...

자연과 동물들이 인간에게 주는것이 훨씬 큼에도... 인간은 자신의 이기심에 눈이 어두워  그들을 망쳐버리죠...

그래서 인간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인간 스스라가 가장 큰 손해를 보죠.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할때의 정서적 안정감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정신병 치료에 쓰일 정도죠...      

 

앙큼한여우냥

2012.11.16 22:44:38
*.175.37.136

다음 아고라 반려동물 코너에 보면 임신과 출산후에도 아기와 반려동물을 계속 같이 키우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보통은 집안 어른들이 반대를 하셔서 고비가 있었지만 반려동물과 아기와의 서열관리부터 청소도 더 열심히 하는등 노력을 하니 별 무리없이 같이 지내고 계신답니다.

 

갑자기 키우게 된거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키우던 녀석들인데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혹 육아와 반려동물 뒤치닥거리에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건 아닌지요.

육아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데 반려동물까지 관리하려면 보통 힘든게 아니니까요.

아내분께서 왜 냥이들을 내치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물어보시고 해답을 구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eunK

2012.11.17 01:20:39
*.22.104.175

보통 여자분이 먼저 키우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

주변에서 그만 키워라, 고양이가 아기에게 해롭다 라고 하던데..

함께 키우다가도 여자분이 고양이를 키우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군요..

 

고양이와 아기 잘 키우는 가정도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지금 5살짜리부터 6개월짜리까지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아기를 낳게 되더라도 쭉 키울 생각이에요..

똥싸는꼬마

2012.11.17 12:19:43
*.41.210.12

아기와 고양이 둘중 선택하라면 당연히 아기이겠죠~

아기가 아토피가 심하다거나,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계속 키워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아기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당연히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이 맞겠죠~

고풍스런낙엽

2012.11.17 12:25:45
*.255.9.125

애기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으시면 다른곳으로 보내는 게 맞습니다.

저도 애완견 키워봤지만 애가 태어나기전 다른곳으로 보냈습니다. 물론 슬프죠 하지만 고양이와 와이프 고양이와 애기 선택하라면 누굴 선택하실건가요? 너무도 말도 안되는 질문이라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답 나오죠...

털날리면 애기 건강에도 안좋습니다. 이런걸로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얼른 고양이 다른곳으로 보내시고 와이프와 애기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ㅎ.ㅎ

2012.11.17 14:25:33
*.201.90.69

요즘 애들 보시면 아토피들이 많죠.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듯...


옛날 어린시절과 지금의 환경 비교해보세요. 어떤지... ㅎ


옛날에도 과연 아토피가 지금처럼 많았을지??


옛날 애들은 흙도 먹고 컸습니다. ㅋㅋ


먼지도 많이 들여마시고,,


요즘은 어떤지.. 엄마들이 엄청 극성이죠.

깔끔쟁이들 뿐입니다. ㅎㅎ


또한 훨씬 중요한 애들 정서함양과 관련해서도 생각을 해봐야겠죠.


청소년이 되었을때 찌질한 짓하는 애로 키우실건지..


요즘 찌질한 청소년들 많잖아요.


지들만 잘난줄 알고, ㅋ


끼야끼야끼야

2012.11.17 18:05:11
*.226.220.5

질문자체가 웃기네요 우선순위가 뭐부터인가 생각해보시는게

울트라촙

2012.11.18 12:05:34
*.160.167.21

저는 체질상 반려동물을 키울수가 없는 사람입니다.(알러지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싫어하진 않구요. 길고양이가 다가와 제 다리에 몸비비면 가슴이 뭉클해져요.(귀여운데 만질수가 없어ㅠㅠ)

만약 건강상의 문제, 부인분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거 같다면.. 선택의 순간은 올겁니다.

정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끝까지 잘맡아 길러주실분을 찾아 입양 보내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생명엔 무겁고 가벼움이 없습니다. 모두 소중하죠.

대화로 잘 해결하셔서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더 좋겠네요.

울트라촙

2012.11.18 12:05:34
*.160.167.21

저는 체질상 반려동물을 키울수가 없는 사람입니다.(알러지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싫어하진 않구요. 길고양이가 다가와 제 다리에 몸비비면 가슴이 뭉클해져요.(귀여운데 만질수가 없어ㅠㅠ)

만약 건강상의 문제, 부인분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거 같다면.. 선택의 순간은 올겁니다.

정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끝까지 잘맡아 길러주실분을 찾아 입양 보내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생명엔 무겁고 가벼움이 없습니다. 모두 소중하죠.

대화로 잘 해결하셔서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더 좋겠네요.

울트라촙

2012.11.18 12:05:34
*.160.167.21

저는 체질상 반려동물을 키울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알러지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싫어하진 않구요. 길고양이가 다가와 제 다리에 몸비비면 가슴이 뭉클해져요.귀여운데 만질수가 없어ㅠㅠ

만약 건강상의 문제, 부인분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거 같다면.. 선택의 순간은 올겁니다.

정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끝까지 잘맡아 길러주실분을 찾아 입양 보내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생명엔 무겁고 가벼움이 없습니다. 모두 소중하죠.

대화로 잘 해결하셔서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더 좋겠네요.

울트라촙

2012.11.18 12:05:34
*.160.167.21

저는 체질상 반려동물을 키울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알러지요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싫어하진 않구요. 길고양이가 다가와 제 다리에 몸비비면 가슴이 뭉클해져요.귀여운데 만질수가 없어ㅠㅠ

만약 건강상의 문제, 부인분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거 같다면.. 선택의 순간은 올겁니다.

정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그냥 버리지 마시고 끝까지 잘맡아 길러주실분을 찾아 입양 보내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생명엔 무겁고 가벼움이 없습니다. 모두 소중하죠.

대화로 잘 해결하셔서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더 좋겠네요.

사람

2012.11.19 20:47:33
*.47.122.103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87035


책공장더불어 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입니다. 


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

(아기와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임신 출산 육아)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 되실지도...

가짜꽃보더

2012.11.20 22:35:23
*.49.21.164

윗분들의 말씀은 주위의 반대인 경우인 거고...아내가 싫어하면 방법이 없겠네요. ㅠㅠ

원래 남편분이 키우던 냥이인가봐요. 


한 번 미워하기 시작하면 그 미움의 정도는 점점 심해지지 얕아지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리...(제 경우는 아빠...ㅠㅠ)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보낼 생각을 하시는 게...

그러다 막판에 정말 아내분이 문 열어놓고 내보내기라도 하면...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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