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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으로 볼때 이별통보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내 심경의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이별해야 겠다는 자기 중심적 이별과 너의 변화 때문에 이별하야겠다는 상대방의 책임전가..
전자의 경우는 양심적입니다 솔직한 이별통보구요. 따라서 추후 관계의 개선이라는 것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일말의 여지도 없죠. 그냥 그걸로 끝인 겁니다.
후자의 경우는 비겁하죠 무책임하고 분명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나 자신이 상대방이 싫어졌거나 하는 원인이 이별의 이유인데 그것을 감추고 상대방에게 탓을 돌립니다. 이런경우 현재 상황이 정리가 되면..다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관계 개선의 여지가 있죠..
글쓴님의 경우는 후자쪽이신거 같은데요 님 마음에 아직 그분이 있다면 먼저 연락하거나 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잔인하고 힘들겟지만 기다리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먼저 연락하시면 오히려 역효과 나서 돌아올 마음이 있다해도 짜증으로 변할수 있습니다.
기다리시면 돌아오거나 아님 그냥 끝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전 남자지만 제가 님이라면 그런식의 이별 통보를 한 남자를 다시 만나지는 않겠네요.
아뇨. 제가 보기엔 정반대입니다.
지금 여자분은 님 마음을 시험해 보고 있는겁니다. 헤어지자 했을때.. OK할지.. 잡아줄지..
님께서 연락도 뜸해지고 말투도 덜 상냥해져서 마음이 변한건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여자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는지 끈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하니까요.
여기서 님이 안 잡아주면 여자 혼자 엄청 가슴아파하고 힘들어 하겠죠.
괜히 헤어지자고 했나 혼자 자책하면서요..
그 심정이 카톡 프로필에 지금 나타나고 있는거구요.
사귄 기간에 비해 헤어진 기간이 좀 길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보자고 하세요.
만나서 님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시면 바로 돌아올 겁니다.
근데 한가지.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습관들면 안 좋으니 그건 따끔히. 분명히 해두시길.
잘 되시길 바랍니다. ^^
큰 의미 없습니다
의미두고 사진글귀 놔둔게 아니라
별생각없이 놔둔 걸로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