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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누구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으며 전적으로 착용 여하는 개인의 판단이라고 생각함을 밝힙니다. 물론 저는 씁니다만...


밑에 보면 자동차 사고와 확률 비교해가며 차가 안 쓰니 보더도 안 써도 된다 라는 논리를 펴시는 분들이 계신듯해서요;;;

근데 이 문제는 단순히 전체 인구 대 사고의 확률을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고시 "중상"발생의 비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차 사고...10건 중에 중상자 한명 나올까 말까 하죠...대부분 경상도 아닌 경미 수준입니다.

제가 운전을 많이 한건 아닙니다. 한 10만 키로 좀 넘나...그 중에 물론 사고 몇 건 봤는데 진 중상자가 막 실려나오는 사고는

아직 목격한적이 없습니다.


그에 비해 보드나 자전거는 어떤가요? 사고 발생시 최하 타박상에 좀 심하면 골절, 좀더 심하면 뭐 그 이상이지요.이번 시즌

아직 포장육은 못봤는데 1,2월 되면 하루 한두 건씩 꼭 보져. 


결론은 헬멧을 쓰라는 이유는 사고가 발생 했을시 '중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말 주변이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엮인글 :

엉뚱

2012.11.19 01:11:07
*.70.44.212

사고는 예정되어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잘타든 못타든 예방차원에서 헬멧은 필수인데..
저 같은 경우는 스키너가 뒤에서 제대로 퍽!!
3시간넘게 기절에 헬멧이 뿌사져있더라는..

피브리조

2012.11.19 01:14:12
*.41.64.33

기절하신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헬멧이 뿌사져 있어서 축하드립니다.

빠삐뽀뿌

2012.11.19 01:18:51
*.194.115.180

누가 그런 비교를 ㅋㅋㅋㅋ 차라리 하려면 오토바이랑 비교를 하...면 자기 논지의 반대가 되는구나 ㅋ
하여간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

oO아침부터고기Oo

2012.11.19 01:19:37
*.109.68.216

정말 오랜만에 글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모든게 잔소리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권유는 하되 강요를 해서는 안된다는 제 생각입니다.

저희 동호희의 경우, 정모중에 제가 라이딩중에 제대로 역엑지 걸리고 머리로 랜딩했습니다. (전 라이딩만 함)
정말 아팠지만 정모중이라서 좀 쉬다가 바로 리프트타러 갔죠
리프트 기다리는데 주변 동호회 회원분이 헬멧 깨졌다고 말해주시더군요.

그날 같이 탔던 분 중 헬멧 미착용자분들 중 절반이상이 헬멧을 사셨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해도 맘에 와닿지 않을겁니다.
그 필요성을 깨닫고 다시 보드를 접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필요성을 깨달았지만 보드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빠삐뽀뿌

2012.11.19 01:25:31
*.194.11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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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듣는사람이 잔소리로 느끼는 순간 말하는 사람이 아무리 부드러운 투로 권유해도 강요로 들리겠죠...

아찔한 사고 한번씩 나봐야 합니다. 다치는 사고 말고 아찔한 사고요^^

Jr.MamaDo

2012.11.19 02:12:02
*.231.122.80

백날얘기해봐야 보고느끼기전엔 힘들죠
지인 누군가 죽어나가야 느끼죠

널판지Border

2012.11.19 06:42:07
*.70.115.223

요댓글 추천 어차피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언쟁이기때문에 끝이 안납니다. 누가 양보하기 전까진..
전 100km 이상 운전하다가 안전띠 안메고 박고 멀쩡했습니다. 기물파손하고 에어백 터져서.. 운이 좋았죠..
뭐 어차피 개인이 필요에 의해서 하는겁니다. 간지 내고 불편하다고 헬멧 안쓰고 타다가 다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남을 원망하거나 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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