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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른세살이구요.
집에서 빨리 장가가라고 독촉을해서 죽겠습니다.
여러분이시라면 혹은 여러분의 부모님이시라면 어떤여자분을 결혼상대로 좋아하실지요?
연애 아니고 결혼해야할 여자분 찾기 힘드넹..
한분은 서른하나.
외모는 날씬하고 몸매 좋고 예쁜편.(성형약간..)
성격도 괜찮아요. 근데 된장끼가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학벌이 저랑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저는 대학원 졸업, 여자분은 고등학교 졸업.
학벌을 따지는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생각할 경우에 고려되네요..ㅜㅜ
근데 연봉도 쎈편이더라구요.
이분도 결혼을 빨리하고 싶어하더라고요..
다른 한분은 스물일곱. 나이차이는 6살차이
외모는 약간 통통하지만 글래머러스하고 볼수록 매력있는편.
성격도 괜찮아요. 어린데도 불구 하고 개념 인성이 좀더 성숙한듯해요.
학벌은 저랑 똑같고요.
근데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양쪽 중 한쪽 부모님이 반대할수도 있어서 좀 걱정되구요.
아직 어려서그런지 결혼은 바로 하기 그래하는거같고....신중하게 생각하니까 뭐 그러겠지만요...
중요한거는 두분다 보드를 좋아합니다.....
살다보면 성격좋은게 최곱니다
님이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이지만 저분이 자기 대신 골라달라는것도 아니고 조언을 구할수도 있죠.
물론 저 여자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기분이 굉장히 불쾌하실순 있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참....
무조건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인성좋고 말 좀 통하는 사람... 다른데서 찾기 어렵습니다.
평생 같은공간에서 말하며 친구처럼 지내야 하는데... 집이 '감옥'이 되어선 곤란하죠.
고등졸 연봉 쎈편이면... 보험회사쪽 사무업무거나 공공기관 사무업무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눈이 높아요... 그리고 고지식할 가능성도 있어요... 남 뒷담화도 잘까고... 된장끼는 절대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과 가족만 아는 '구두쇠'로 변형될 가능성까지...
주위사람들 피곤해지고... 아, 고정관념 ㅜㅡ sorry~~!!
어쨌건 저라면.... 여자 2호...
성격,몸매는 여자2호가 좋은거 같지만,
결혼4년차 유부남이볼때는 여자1호가 결혼상대자로는 더 좋을듯 합니다.
요즘 맞벌이 하는데, 남자사람 집에서 결혼할때 아파트라도 한채 해주는거 아니면, 돈잘버는 배우자 만나는게 삶이 편합니다. 월급쟁이 돈벌어서 주택대출갚다보면 할배됩니다.
학벌 이야기 하셨는데, 정말 못배운사람 이야기하다보면 언행에서 표시가 좀 나지만 31살 나이에 직장짬밥 5년이상 먹었으면, 대졸자들보다 상식이나 교양면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된네요.
처녀시절 여자의 된장끼.. 심한 정도 아니면 오히려 나쁘진 않습니다. 결혼하면 시부모님들한테 뭐 하나 해줘도 은근 좋은거 해준다능... 그리고 자기가 돈잘벌면 좀 써도 되죠. 잘 못버는데 오버해서 돈질하는게 된장끼 아닌가요? ㅎㅎㅎ
여담이지만 결혼후 부부관계(속궁합)가 중요하죠. 뭐랄까,,, 인생의 즐거움이 버프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남자사람님 100%만족시켜줄 여자사람은 없어요. 5가지 조건중 3가지만 만족해주면 나머지 2가지는 감수하는게 사람 인생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6살차이면 많은건가요?ㅎㅎ 두분다 괜찮은거같은데 마음이 젤 중요할것같네요~^^
복받으셨네요:) ㅋㅋㅋ아 두분다 보드 좋아한다는걸 못봤네요 오홍..
굳이 경제적인거 안따지면 개념있는 여자2호님 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