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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4년간 보딩을 못 하다가 올 해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초급 보더입니다.
쉬는 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보딩을 위해 얼마 전 기존 장비를 새로운 마음으로 부츠/바인딩/데크 까지 모두
교체한 상태입니다. 데크는 살로몬 오피셜 이월장비(11/12)를 운좋게 건졌으며 바인딩은 예산상 유니온 DLX(11/12) 이월제품을 구매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부츠인데 지금부터 질문 시작입니다.
1. 포럼 키커 12/13 (that's white) 부츠가 이온급으로 상위레벨이며 하드 부츠임에도 불구하고 발을 편하게
잡아준다는 추천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에서 4만원 정도를 더 주면 32 Team Two 이월 부츠를 구매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구매 후 인터넷 등으로 포럼 키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보았으나 워낙 정보가 적어 지금 키커 부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고 인지도 있는 팀투 부츠로 교환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감이 안 와서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사이즈는 서 있을때는 발가락이 약간 아픈 정도이며 토 엣지 자세에서는 편한 느낌입니다)
2. 데크와 부츠는 어느 정도 레벨의 제품을 구매한 듯 한대 맘에 걸리는 것은 바인딩입니다. 오피셜이야 국민적인 올라운딩 데크이고 부츠는 라이딩 위주로 보딩을 즐길 마음에 하드한 부츠를 선택했는데 과연 예산상 어쩔 수 없이 선택이었긴 하지만 유니온 DLX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맞는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보딩 성향은 100% 라이딩이며 트릭 생각은 없습니다)
다음 주에 첫 시즌 보딩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ㅠㅠ 고수님들 도와주십시오! 선택의 시간이 이번 주말밖에 남아 있지가 않기에 부탁 좀 드리것습니다!!!
32 팀투에 한표요.
하지만 둘다 신어보고 발에 잘맞는거 선택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