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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왔어요.

조회 수 278 추천 수 0 2012.11.29 17:34:26

그저께부터 목이 약간 불편한것이

머리도 조금 아픈것 같고

보드 탄 후에 생기는 근육통마냥 허벅지랑 종아리가 조금 아픈것 같고

막 그랬는데....


어제 은성이에게 신겨줄 부츠를 거래하러

전철타고 걷고 좀 했더니


어제 밤에는 침을 삼키기가 어려울만큼 목이 부었네요.


밤에 이를 더 잘 닦고 가글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더 아프네요.  ㅠㅠ


애엄마도 몸살에 목이 부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을 받아왔는데

저까지 이렇게 되다니....  대충 애엄마가 받아 온 약을 얻어 먹었는데


약효가 좋군요.  목이 조금 편안해지네요.  ㄷㄷㄷㄷ

빨리 병원가서 약좀 더 받아오라고 해야겠어요. ㅋ



감기 이야기를 하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옛날 군대 이등병 시절에

감기에 걸려서 의무대 가서 약좀 받아오겠다고 말하면


고참이 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죠.


"야~ 감기는 말이야~  군기가 빠지면 들어오는거야~"

"군기가 빠지니까 감기가 들어오고"

"군기가 들어오면 감기가 나가는거야.  이놈 완전 빠져갖고 말야~"


그나저나 군기는  PX에서 파는건가요?  ㅡㅡ;;


reee-DSC_6594.JPG


제대하기 전에 사진놀이를.... ㅋ  야상 입은사람이 접니다. 


골베엥이

2012.11.29 17:36:42
*.33.184.99

감기걸리면 공기깨끗한 강원도에서 보드를....

clous

2012.11.29 19:46:49
*.64.75.85

군생활을 강원도에서 했지만 그때도 감기는 여전히... ㅡㅡ;

자연사랑74

2012.11.29 17:40:44
*.111.7.227

군기는 전투보딩하면 꽉 채워지죠...ㅎㅎ

clous

2012.11.29 19:47:29
*.64.75.85

전투보딩도 이제는 흥미가... ㅠㅠ

張君™

2012.11.29 18:22:34
*.32.235.163

군기라~ 이젠 이런 용어는 잊고 싶내요. 회사에서 군기잡으려는 노인내가 있네요. 꼭 행보관처럼 행동해요.

clous

2012.11.29 19:49:53
*.64.75.85

그냥반 분명 군대있을때 고문관이었을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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