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리조트.. 정말 사람이 많이오더군요..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

한 겨울에 무주 주말 주간 대기줄과 맞먹더라구요.

무주는 슬로프가 길기라도하지.. 리프트도 많기라도하지..

제가 대전살던관계로 무주만 자주갔었는데..

지산 보니까.. 정말 작네요?.. 스키장이 미니멈 해요~ 꼭대기가 정말 낮더군요 ㅎ..

시즌권 구입까지했는데 이렇게 작은 곳 인줄 첨알았어요..

무주는 정말 짱이였느뎅.. 실크로드.. 한번올라가면 안넘어지고 내려오는데 30분은 걸렸는데..

 지금은 서울 살아서 무주랑 빠이빠이 ㅜㅜ..

아.. 무튼.. 초급 중급 리프트 하나씩 열었는데 초급리프트에 대기줄이 더 짧아서 초급만 5번 정도 타고

더 타려다가 포기하고.. 일찍 정리하고 쉬다가 셔틀타고 돌아왔습니당..ㅎ

아침에 락카키 받느라 줄을 길게 섰는데.. 머야 넘해요..

이건 고쳐야할듯..;;

9시 40분부터 11시 10분인가 까지 한시간 반을 기다렸음..

달랑 키 하나 받는데 참;..나.... ;;

무튼.. 눈 상태는 좋더라구요. 점심 넘어서부터 눈이 너무 쓸려서 빙판이 몇 군데 있긴했는데..

눈은 좋았음....;

이때가 오후 3시 정도 중급리프트 대기줄.. 11시 부터 3시까지 이 정도로 많더군요..ㅎ

저 리프트는 탈 엄두가 안났음..;;

중형 락카에 보드, 부츠, 헬멧, 무릎 엉덩이보호대, 장갑, 고글 까지만 넣어두었네요

셔틀타러갈때는 엄청힘들었는데 락카에 넣어놓으니까 집에 올때는 한결 편안한 길이되었지마....ㄴ..만....

셔틀타고 서울에서 내려서 지하철 타려고 오니.. 체크카드랑 민증을 분실하였더라는.. ... ... 안타까운 일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