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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웰리 힐리 보라보에서 라이딩 중이었습니다..
건장하신 남성분이 라이딩중 뒤로 쩍!!!! 2바퀴 ~~~~~~~ 머리로 떨어지셨죠!!
근데 바로 기절온몸을 부르르르를르~~~(UFC 보면 기절하시면 몸 떨잖아요)
제가 달려가 확인했는데 기절상태였습니다..ㅠ.,ㅠ 첼린지로 올라가는 리프트에 알바에게 소리치며
페트롤 불러달라고 소리 소리 질렀죠!! 기절하신분은 계속 부들부들~~~~~
5분이 지나도 아무도 안오더군요... 계속 소리 쳤죠~!!!!!!!!!!!!!!!!!!!
저 위에서 페트롤이 슬렁 슬렁 내려오더군요..... 화를 냈죠!!! " 왜 이제 와요 "
페트롤 : " 왜요??" 헉 연락 받고 온게 아니더군요..
"여기 사람이 쓰러져있잖아요........!!!!!"
"그러네요" 어떻게요???" 반대로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기절하신분은 거의 10분동안 눈위에서ㅜ.,ㅜ
페트롤 무전치면서 어리 버리.....
그때 기절하신분 정신을 차리셨는데 못 움직이셨죠....
제가 바인딩 풀어드렸죠...
작년에도 브라보에서 여성분 쓰려졌는데20분만에오더니....
성우 시즌권자로 제가 다쳤으면 이렇게 했다면 정말 ....화가 났을거 같아요....ㅜ.,ㅜ
성우만 그런가요??
오늘 페트롤들 모여서 보드타면서 음료수 마시고 담배 피고 그러던데.... 다른 곳도 그런가요???
무주도 올해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 페트롤 부분도 있었는데 페트롤들이 의외로 빨리 활동하더군요. 사람이 슬로프 하단부에서 넘어져서 낑낑대면 바로 뛰어올라가더군요. 이점에서는 무주에 만족하는 부분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