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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처음으로 오늘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
비기너턴만 몇년째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혼자 다니니 심심해서 몇번 안가게 되더라구요. 재미도 없고...
오늘은 아는분이 자세도 봐주시고 동영상도 찍어주셨는데
전 엄청 앉았다고 생각하는데 동영상보니 이건 뭐.... ㅋㅋ
까딱까딱 수준이네요...
너비스턴 연습중인데 힘듭니다... ㅜㅜ
업다운 하는데 허벅지가 터질거 같아서 주간 타는데 오후는 거의 못탔네요.
전 레귤러인데 유난히 항상 오른쪽 허벅지가 많이 아팠거든요. 예전부터.
근데 오른쪽 허벅지가 아프면 안된다더라구요. 그럼 자세가 뒤로 빠지는거라고,
솔직히 속도나면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뒤로 빠지나봐요. 심하진 않는데..
몇년을 그렇게 타왔을테니 고치기 쉽지 않네요. 오늘 최대한 왼발에 무게중심을 더 주려고 생각하면 타긴했는데....
특히 힐턴할 때 속도 나니까 무서워서 바로 턴을 해버리려는 경향이 심하고...
가르쳐주신 분도 자세는 많이 나쁘지 않으니 속도에 겁먹지 말고 좀 더 과감하게 액션을 크게 업다운을 하라시던데..
감이... 잡힐듯 안잡힐듯 하네요.일단 피나는 연습이 필요할거 같은데 허벅지 아픈거.. 어떻게 못하나요
운동부족으로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아주 현저히 약하긴 합니다만..ㅋㅋ
너비스턴.. 노하우 없을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