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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곤쟘 비매너 보드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생각나는 일이 잇어서 적어보려구요.
곤쟘은 오늘 휘슬, 하늬, 제타 3개 오픈햇어요.
가족분들은 거의 하늬에서 마니 타는 줄 알앗는데
오늘 보니 제타휘슬코스에도 상당히 잇는 편이더군요.
보통은 아빠랑 초딩아들딸등이 좀 타는것처럼 보엿는데
제타에서 내려가다가 5-6세 쯤 되는 초딩도 안되보이는 아이가 제타에 넘어져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궁금해서 가보니깐 바로 아빠가 와서 왜 앉아잇어 하니깐..
아이 하는 말이
자꾸 내려가고 잇는데 보드가 옆으로 와서 쌩쌩~ 지나가.. 하네요..
순간 나도 가끔 아이 옆을 그나마 피해다닌다고 하는데 가끔 옆으로 쌩쌩~ 지나간 적도 잇엇거든요.
좀 찔리긴 하네요.
막상 옆에 보드가 위험하게 질주하면 아이 입장에선 충분히 겁먹을수도 잇죠.
물론 아이가 아빠와 함께라도 중급슬로프에서 타는 것도 좀 이의가 잇을수도 잇지만..
아이도 중급슬로프에서 충분히 탈수 잇으니깐 내려오는 거겟고..
글고 사실 중급을 타야 또 실력이 늘고 하는 거겟죠.
제기억에 저도 초보띠자마자 최상급슬로프를 섭렵하면서 처음에 마니 굴르기도 햇지만 확실히 도움이 된듯..
암튼 일단 슬로프에서 아이가 타면 속도를 줄이거나 옆쪽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겟어요.
어차피 아이스키어들은 행동반경도 좁으니...
암튼 그래도 말로만 안전보딩 안전스킹 하는데.. 그것도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네요.
차라리 아이 전용 스키슬로프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도 함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