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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어그런지..

보드만 6년차정도인데..


웬지 이번시즌은 크게 재미가 없을듯한 예감이 들더니..


강원도 원정 안가도 초연하고..

실력향상...몇번타느냐..경기도 언제 개장하느냐.. 이런것에 초연해지고..


막상타보니... 역시 큰 감흥이 없네요.

실력은 몇년타는동안 많이 늘었는데..

작년처럼..눈위를 미끄러질때의 희열이 전혀없어요..


감각적 쾌락에 초연해지는 중인데..보드마저...--;


스키장을 스쳐간 수많은 보더들도 이렇게 보드를 접고 떠나갔을까요?



엮인글 :

aAgata

2012.12.02 23:53:09
*.195.172.107

희열을 조금이라도 맛보신 분들은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듯 합니다..제가 그랬듯이..

바람켄타

2012.12.03 00:02:51
*.23.18.65

14년찬데...주말마다 설레요~

clous

2012.12.03 00:07:14
*.64.75.85

저는 실력이 늘지를 않아서 재미가 없어요. ㅠㅠ

셰이크

2012.12.03 00:22:11
*.50.67.149

라이딩 잼없으시면 킥뛰시거나
그트해보세요 !

뭔가가 필요해

2012.12.03 00:22:42
*.41.52.20

누구나 한번씩 찾아오는 슬럼프...
실력은 제자리고 보드타도 재미도 없고, 스키장 가고 싶은 맘도 별로 들지 않고 ,
어떻게 극복 하냐에 따라서 여기서 멈출수도 있고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도 있지요.
저같은 경우는 낮은 경사에서 저속으로 카빙 감는 새로운 맛? 을 느껴서 타고 있는데 슬럼프 같은건 이제 없네요.
새로운 뭔가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NEOLOGIC

2012.12.03 01:19:53
*.204.160.107

목표없는 라이딩은 금새 질려버리는듯 싶어요.
뭔가 불안한부분을 고쳐봐야겠다라든지. 이번 시즌에는 이 기술만큼은 꼭 성공해봐야지...
나름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목표를 매번 세우다보면...시즌이 너무 짧은게 항상 안타깝더군요.

궁디앓이

2012.12.03 01:40:23
*.220.223.161

저도 부상후에 보드타기 두렵기도 하고 급재미도 없어지고해서 시들했었는데 일년정도 그렇게 지내다보니 또 이렇게 푹 빠져잇네요^^

구르는꿀떡곰

2012.12.03 11:07:32
*.253.82.243

2시즌전에 실력도 안늘고 점점 보드타는것도 지겨워지고 그랬는데...

이번시즌시작하고 어짜피 실력안느는거 그냥 잼나게 타야지 생각하고 타니까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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