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독학으로 보드를 배워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린 1인 입니다.
처음 보드 타러 갔을떄 가르켜 주기로 했던 회사 형님은 그냥 알아서 내려와라~ 이러고 여자친구분 이랑 내려가시고..
어찌 어찌 넘어지면서 내려가고 그게 재미있어 몇번 더 타다가 잘못 넘어져 앞가슴 팍으로 넘어져 숨쉬는데 죽는줄 알았고...
그래도 보드장은 매년 1번 이상씩은 갔지만 실력은 거기서 거기~ ㅠ,ㅠ
작년에는 거금을 들여 이상한 버릇 고쳐보려고 강습도 받았지만 몇시간 만에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올해 처음으로 친구랑 첫 보딩 하러 곤지암 다녀왔는데
작년에는 없던 이상한 버릇이 하나 더 생겨 버리고.. 흑흑..
자꾸 몸이 뒤로 빠져버려서 자세를 전투적?으로 타려고 낮추면서 타다가 고개까지 땅을 바라보는 이상한 습관이...
아.. 점점 타면 탈수록 더 초보가 되가는 거 같은 이 자괴감에 빠져 그냥 더 막타 버리고 마는.. ㅠㅠ
그리고 넘어져 버리고...ㅋㅋ
오늘 진짜 대박은 슬로프 바로 앞에서 얼음판을 잘 비켜 내려가다가 나도 모르게 양쪽 무릎으로 찍었네요..
진짜 악 소리 나왔다는........... ㅠㅠ 사람들 완전 많았을텐데... 뒤에서 다 봤을텐데....아... 젠장..ㅠㅠ
그리고 1년에 한두 번씩 다녀서는 안 늘더라구요ㅠㅠ
마일리지를 쌓아보세요^-^//
주변에 잘 타시는 분 계시면 영상 한 번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보시면 많이 도움 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