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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지난주 최후의심판은 받지 못했습니다..
부랴부랴 트렁크에마지막 박스를 실코
동네 구멍가게에서 레드불 한잔을 마시며 그래..
오늘 최종보스와 대결이다!!!!!!
도착을 했는데..........
우어...........집에서 소고긔에 와이프와 와이프친구들이랑 울집여자들이 술판을....
ㅎ ㅏ 오늘 심판을 받기엔 최종보스의 사도들이 너무 많타는 생각에...
뒷걸음질을 했더랫죠.....
그리곤 부가티는...열심열심 고기를 구웠죠.....
그리곤 술한잔 꼴깍~ 아 술기운을 빌어서 고백할까.....
부가티: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할라던 차.!!! 와이프 친구왈!!!
난니가실타:ㅇ ㅓ머~ 부가티~ 작년보다 보드장비가 더 많아진거같엉~~~
부가티:ㅇ ㅑㅇ ㅣ 망할XXXXXXXXXXXXXXXXXXXXXXXXXXX
음.......순간 정적이 흐르고.....
울집 여인네들은....마구마구...속사포를 풀기시작햇죠...
동생1호:울오빠 프로잖아요~ 장프로 ㅋㅋㅋ
누나:쟨 병이야..
와이프:.........
동생2호:쳐묵쳐묵(소고기)
아니 보드가 그렇게 많아도 한개밖에 못타고 못입잔항용~ 홍홍홍 모가 그리 많아요~
그말을 듣고 전..................... 남자답게 한마디 했습니다...
부가티: 아니 그럼 여자들은 몬놈에 핸드백이랑 구두를 그렇게 사신데요 쿄쿄쿄쿄쿄쿄쿄 그것도
한두푼도 아니고 저거 보드장비들 다 합쳐도 당신들 핸드백 하나값도 안할껄요???????????
7명 모두 조용히 소고기만 먹더군요..
난 시크하게 담배한대 피러 나갔지요..그리고 승리의 웃음을지었습니다...
이게바로 1타 7피!
그러게 왜 고기 잘굽고 있는 날 건드려....고기밑에 청양고추 깔아버릴라....
뭔가 상상하면서 읽었더니 저까지 후련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