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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담배관련글 보고...

조회 수 461 추천 수 3 2012.12.04 15:33:09

담배피시는분들 보시면 좀 불쾌하실꺼 같아서 쓸까말까 망설였는데요,

 

하루라도 담배냄새 없는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은마음에 글을 씁니다..

 

흡연하시는분들이 가끔 " 차라리 담배를 팔지를 말아야지.. 팔아놓고 왜 못피게 하나??" 이런말씀하시는데..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3~4년간의 유예기간을 준후에 법으로 완전히 금지시킨후 마약류로 관리했으면 합니다..

 

실제로 담배는 인체유해성으로 따지면 대마초 보다도 해롭고, 중독성으로 따지면 코카인, 아편과 동급입니다..

 

그리고 서로 빈정상할까봐 말은 않하지만, 저는 사무실에서 옆사람 담배피고오면 냄새때문에 일을 못할지경이고,

 

당구를 치고싶어도 담배냄새가 괴로워서 당구장도 웬만하면 않가고, 술집에서도 흡연하는사람 옆자리는 의도적으로 피합니다..

 

그리고 담배때문에 발생하는 화재, 청소비용, 각종질환으로인한 의료비용 등등 갖가지 사회적비용을 고려할때, 담배는 이제는 법으로 금지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릴적엔 버스, 택시, 극장에서도 태연하게 담배를 피웠고, 심지어는 학교 교실에서 담배피우는 선생님도 계셧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그땐 그게 상식이였죠.. 아마도 10년정도후엔 길거리에서 흡연하면 몰상식한사람으로 취급당할 날도 올꺼라고 봅니다..

엮인글 :

야간개장

2012.12.04 15:40:31
*.108.2.13

예전엔 리프트 올라 가면서 담배 피는 사람도 많았는데..

제발 그건 피해 줫으면 하네요..

개진상임

2012.12.04 15:44:41
*.33.105.250

저도 흡연하는데요 스키장에 흡연구역 만들어놓고

가운데 항아리까지 갔다놨습니다 저도 엄청신경쓰면서

흡연구역안에서 피우는데요 거기 들어가면 냄새 쩔어요

흡연하시는분들 슬롭 위 스타트지점 보시면 흡연구역만들어 놨으니

거기서 피우세요 아래에도 앉아서 편하게 피우라고 항아리랑 의자까지 갔다놨어요

전 담배연기도 왠만하면 하늘을 향해 뿝는데 비흡연자분들을 위해 ^^

그래도 피우라고 따로 자리 만들고 항아리까지 갔다놓은게 어디입니까 감사할따름

하바나산시거

2012.12.04 15:53:04
*.68.243.132

몇년전 헝글에서 담배로 인해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댓글 달았더니 담배하고 지구온난화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댓글이 달린게 생각나네요..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잘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만한 내용인데 말이죠.. ㅎㅎ

솔직히 따로 흡연구역을 두더라도 일단 한 까치 태우고 오면 담배 피운 냄새 바로 티나죠. ㅋ

흡연자가 숨쉴때마다 실내공기가 달라집니다.

더욱 안 좋은건 바로 옷에서 나오는 영향이죠. 담배 연기로 직접 내 뿜는것보다 옷에서 나오는 영향이 인체엔 더 치명적이라 들었습니다.

냄새야 참으면 되겠지만 간접흡연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게 사실이겠죠.
아무리 나가서 피운다해도 말이죠.

가만히 있다가 괜히 옆사람 따귀 한 대 때리는 것 이상이라고 봅니다.

흡연은 폭력이라 봅니다. 현재 합벅적인 폭력이겠죠. ㅎㅎ

솔직히 따귀 맞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그게 병신이죠. 조폭한테 맞는게 아닌이상... ㅋㅋ



흡연자들은 필히 외출시 방독면을 쓰고 방독면 내에서만 흡연을 할 수 있도록 흡연 장비가 개발이 되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실내 어디서든 담배를 맘껏 피울 수 있도록...
방독면 필터관리를 철저히 해서 주기적으로 잘 교체해주고...
(필터 검사해 교체주기 지났을 시 벌금 100만원!)

흡연장비의 보급화가 시급해보입니다.
흡연자들 담배도 실컷 아무데서나 마음대로 태울 수 있도록.. ㅋㅋ

국스국스

2012.12.04 15:58:11
*.80.122.199

이런 분들 때문에 흡연자와 비흡연자들끼리 싸우는거예요 ㅋ
좀 극단적으로 그만 갑시다 ㅋ

국스국스

2012.12.04 15:56:44
*.80.122.199

저도 흡연자입니다.

글쓴이 말에 공감합니다.

과거 사회는 어디서든 흡연을 하든 그것을 당연시 여겨왔으니

반대로 흡연을 금기시 여기는 것 또한 어찌보면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흡연자로써 정말 정말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ㅋ

흡연자들은 항상 비흡연자들을 배려하여 흡연해서

비흡연자들의 냉대를 돌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ㅋㅋ

Hayeneye

2012.12.04 16:25:29
*.25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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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흡연자 입니다.

누가 근처에서 담배피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오지랍도 넓은 편이고요

사무실 건물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면 두드립니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신지 하고 물어봅니다.

화장실 칸 안에 문짝에 '금연' 이라고 한글로만 써있거든요..

다들 미얀하다고 합니다. 그중 저보다 저~~~위에 계시는 사무실의 간부님도 몇분 있으셨습니다.

그런데............ 여름이든 겨울이든 계절에 상관없이 계속 피시더군요..

비흡연자 배려하는 흡연자? 별로 못봤습니다.

많이 계시는데 제가 못본거 일수도 있겠지요..

저는 폐암 걸려 죽기 싫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22656&mobile&categoryId=200000686)
위에분 말씀처럼 피는거보다 연기로 나오는게 더 치명적입니다.

그냥 부탁만 드리고 싶습니다. 비흡연자 배려만 좀 해주세요.

저 태어나서 담배 한개피 물어본적도 없는데.. 폐암걸리면 누구한테 손해배상을 요청해야 될까요??

심야너굴

2012.12.04 16:45:35
*.92.147.189

+1

제대로된 흡연구역이 없다면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일이지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담배냄새를 맡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흡연구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비흡연자도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하라고 두면 또 아무데서나 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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