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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돈을 넣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100원을 넣던..(맨처음 술먹고 주머니에서 나온게 100원이었지요.)

500원을 넣던

1000원을 넣던.. (그 이상은 안넣어봐서 모르겠네요..)

 

구세군분은 항상 큰목소리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특히 기분나쁠때

돈을 넣고 감사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이 안풀려서 스트레스 받을때

협약이 잘 안되서 짜증날때 등등..

 

아무리 인상을 찌푸리고 가도

저 인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보드도 이제 처음타보러가는거지만...

겨울에는 보드와 더불어 구세군때문에 좋습니다.

 

혹시 근처에 구세군 종소리가들리시는 분이 계신가요?

평소에는 시끄럽고 집중안되는데.. 밤에 들으면

묘하게 울려퍼지는게 신기합니다.

 

그냥 점심먹으러가다가 구세군을 봐서 써보는 글이었습니다.ㅎㅎ

엮인글 :

CarreraGT

2012.12.05 12:56:55
*.12.68.29

고딩때 시내에서 자선냄비에 넣었는데,
옆에 있던 여자애 曰...

착한척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픔이 있어 담부터 못넣고 있어요 ㅠㅠ

크앙크앙

2012.12.05 17:07:26
*.212.150.197

착한 척이라도 하는 사람이 착한척조차 못하는 사람보다 훨씬 낫죠 - _-)b

한번도 해본적없는놈

2012.12.05 13:04:28
*.68.243.132

착한척 하는 사람이 그래도 안 하는 사람보다야 백만배이상 나은거 아닐런지요.. ㅋㅋ

냐냐

2012.12.05 13:08:34
*.63.42.215

구세군 취지는 좋죠.....

근데 그렇게 걷은 돈에 빨대 꽂아가지고 뻘짓한다는게 문제...

사랑의 열매도 그렇고.... 적십자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그냥 직접 유니세프 정기후원해요.....

생생야끼우동

2012.12.05 13:18:29
*.136.171.110

아하하..저도 합니다. 딸가진 아빠로써 나중에 보여주려면 이것도 좋다해서 한달에 3만원으로 1명을 집중 후원이 되더군요.
요새는 집가면 3살배기 딸보다 한달에 한번 제가 후원해주는 아이한테서 오는 편지가 기다려질때도 있습니다^^

mmm911

2012.12.05 13:17:20
*.64.57.151

저도 그냥은 못지나갑니다 어제도 백화점 앞에서 5000원 넣었네요..

숭숭숭

2012.12.05 13:25:21
*.92.209.125

저도 천원짜리 몇개 꼭 넣어요

올해는 아직 못봤네요 ㅋ

타이거밤

2012.12.05 13:52:20
*.89.51.243

매년 천원이든 오천원이든 넣습니다..왠만하면 지폐로?ㅋㅋㅋ 넣고나면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연말이라서 그런지..뭔지모를 그런 기분이 듭니다.. 후에 그돈이 어디에 쓰일지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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