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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전쯤인가...
만삭이라 보드 못탄다며 부럽다고 글 썻던 아줌마에용.
이제는.. 진짜 아줌마가 되어버렸네용 ㅎㅎ
애기가 태어난지 벌써 열흘이나 되어 애기 재워놓고 핸폰으로 헝글보고,
컴터 켜져있으면 컴터로 헝글 보고ㅋㅋ, 현장스케치도 보고..ㅋㅋ
자다가 인나서 어플로 웹캠보고 ㅋㅋ
또 옷이랑 고글도 보고 그러네요..ㅠㅠ
딸이 눈 깜빡거리면서 쳐다보고 있으면,
보드장따위 개나줘버려! 하면서 무한 뽀뽀세례 들어가지만...
울딸 잠들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서 창밖에 쌓인 눈을 보니, 아 보드타고싶당 ㅠㅠ
이글저글 구경만 하다가 쓰는 이글의 뽀인트는.. 여전히 부럽다는 푸념이네여 ㅋㅋㅋㅋㅋㅋ
(우리딸 몇살되면 보드장에 함께 갈까여ㅋㅋ
몇살이나 되야 첫 보딩을 시킬수 있을지ㅋㅋㅋㅋ
이거질문 아니에요>_<)
뱃속에 있을때가 좋은거였구나~ 하실겁니다.
아가가 밤에 숙면을 취해주길 기원합니다. ㅎㅎㅎ
백일 지나고 휘팍 갔었던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