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을 보고 ...
결심했다. 내일은 경기도권 투어에 양지를 가고 말겠다.
양지에 추가 슬롭 오픈이라는 뉴스를 보고 난 평일 출동을 결심했다.
애증의 양지..
강원도 권으로 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 넌 눈썰매장을 가장한 보드장이야! ' 라고
말하지만...
이렇게 가고플 때에는 보고싶었어~ 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직 추가 슬롭은 오른쪽만 오픈..
지산이나 곤지암보다 경사가 있으므로 어떻게 보면 좋고 어떻게 보면 나쁘다는 평으로 나뉜다.
중궈사람들 틈에 끼여서 나도 슬롭에 오른다.
이 녀석이 오픈해야 하는데 ... 조금 있어야 오픈한다는 안내방송!
다시 서울로 가야하는데...
초큼만 빨리 오픈해주면 형아가 핫초코 사줄텐데....
두둥~ 역시 어느 곳이나 경치는... 좋네요.
애증의 양지라고 말했지만 경치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화는 계속 오고,, 어서 가야하지만 몇 번 더 라이딩을 즐깁니다.
닭털코트를 입은 멋진 보더 커플도 보고...
흰색이라 밤에는 위험하지 않을까 했지만.. 두 분 모두 실력이 좋으신 듯..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전 솔로라...
훗.
제가 좋아하는 맛의 땡음료가 얼어버렸던...
그래도 먹고 살겠다고 맛나게 입으로 쓩쓩~
초코렛으로 마무리...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므로 일단 서울로 도망.
이렇게 사람이 없으면 뭐 아쉬운데로 라이딩이 즐겁지만...
양지에는 땡땡랜드와 양지리조트의 패키지 중궈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몇 몇은 눈을 구경만 하고 좋아하지만,
그래도 라이딩을 즐기는 관광객도 다수 있다는 사실.
한국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을 가지시고 다음에는 강원도 권으로 가셔서
돈~ 마니 사용하고 지역 경기도 살려주고 가세요.
양지 후기 끗.
훗.
잘봤습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