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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 기자 '서쌍'입니다.
[지난줄거리]
의족을 사용하는 '항승(주인공)'이를 위해 '헝그리보더'와 '버즈런'이 공동으로 '의족'에 맞는 부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며, 2번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저는 3인칭으로 영상으로 담았었고 헝그리 소식통에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1차 미팅 영상스케치.
영상이 안보이신 분들 : http://youtu.be/PWkVIBC3meA
영상이 안보이시는 분들 : http://youtu.be/rHygQtzUfHQ?hd=1
어제(12월 6일 목) 오프매장에서 보드복이나 살펴볼겸해서 '버즈런' 본사에 들렸습니다.ㅎ
제가 그간의 서울 생활을 정리(오늘 부터 저는 봉평 무이리민 입니다.ㅋ)하는 투어를 기록 촬영 하는 과정이라 캠 돌리면서 들어갔더니 화들짝하고 피하는 매장 파트 담당 직원분을 영상 초반부에 보실 수 있을껍니다.ㅋㅋ
영상이 안보이시는 분들 : http://youtu.be/RsvpaYrBqRg
그리고 버즈런 마케팅 담당자(이시우님)분이 페이스북에 회사에서 '고프로3' 지원해줬다는 글을 본 순간 직접 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 없더군요.ㅎㅎ
아무튼 액정 터치도 되고 리모트 조작에 으아...
그렇게 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2차 미팅 참석하신 자문위원분께서 중간 샘플이 있다면서 보여주신다고 해서 정신이 확 돌아왔습니다.
제가 2차 미팅때 휘닉스파크 넘어가는 시외버스 시간 때문에 중간에 나왔는데, 더 진척사항이 있었다는게 바로 영상의 저것이였더군요.
제가 마지막에 본 상황은 부츠 전면부를 오픈하여 다리를 넣는 방법이었습니다.
이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았던 방법인 이너를 개량(발목이하는 절단)해서 의족 프레임에 비는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면서 기존의 부츠 시스템을 그대로 손대는 것 없이 사용 가능하는 더 효율적이면서도 호환성이 좋아 보이더군요.
정말 이 정도만 해도 '항승'이에겐 정말 도움 될꺼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이전까지는 일반 수건으로 그 부분을 개량 이너처럼 채웠던 상황이니 말이죠.
그리고, 이전에 계획대로 '크리스마스'에 1차 완성 부츠를 볼 수 있냐고 넌지시 말씀드렸더니, 문제 없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항승'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 드네요.
그리고 개량 이너를 사진 촬영해서 바로 카톡으로 보내줬더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ㅡ^
저도 기분이 좋았는데, 본인은 얼마나 좋았을까요??ㅎㅎ
다시금 이런 노력을 해주시는 '버즈런'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좋은 결과물 기대할께요~!!!
저의 서울 생활에서의 마지막 영상편집이 이런 좋은 이야기로 마무리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아듀 서울, 신림동 고시촌이여~!!!'
좀 있다 6시에 신림역에서 출발하는 새벽셔틀 타야하는데, 지금 잠들면 못 일어날 확률이;;
이제 뭘 해야하나...??
아무튼, 앞으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ㅎ
이상 '서쌍'이었습니다. ^ㅡ^b
^ㅡ^
그렇습니다.
멋진 반카빙턴을 보여주신 '의족보더'님 아니신가요??ㅎ
클스마스때 봐~!! ^ㅡ^/
의족보더님께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