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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은 루비 입니다. 알비노 종이라고 합니다.
색소가 없이 태어난 돌연변이라고 들었어요.
몽냥님이 분양해주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은채도 루비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자... 쿨럭.. ㅡㅡ;;;
지난번에는 자다가 막 악몽을 꾸었는데
제가 음산한 가시나무숲을 걷고있는겁니다.
무슨 해리포터에나 나올법한 그런 ....
지나가면서 가시에 막 찔리고 그랬는데
그게 너무 현실감돋아서 잠에서 깼죠.
그런데 잠에서 깼는데도 옆구리가 따갑길래
이불을 걷었더니 이런.... 고슴도치가 어느새
우리를 탈출해서 제 옆구리에서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헐~
하루는 또 탈출해서 어딘가게 쳐박혀 있는걸 꺼냈더니
형광펜에 묻었는지 몸통 여기저기가 울긋불긋.... ㅡㅡ;;;
암튼 이녀석이랑 지내는것도 나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