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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폰4 사용자인데요 얼마전 액정이 깨져서 리퍼기간도 지낫고 보험도 만료 되어서
집앞에 사설 수리점에 맡기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원래 저의 폰이 검은색이엇고 앞판은 흰색으로 바꿔보고자
집앞에 아이폰 사설 수리점에 물어보니 흰색으로도 바꿀 수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그리하여 사제 앞판 흰색으로 교환을하고 약속이 있어서 시내로 나왓는데
아이폰 통화할때 센서가 감지해서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는 기능하시죠? 스피커 바로 옆에있는거요
그게 작동이안되서 볼로 자꾸 이것저것 버튼을 누르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수리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내용
저 : 아저 방금 아이폰 앞판 교환한 사람인데요 핸드폰 센서가 작동이 안되는데 어떡하죠?
그 사람 : 아 그거 원래 블랙이었다가 흰색으로 바꾸시면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어쩔수 없다는 말같았음)
저 :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데요?
그 사람 : 그건 센서를 바꾸셔야 됩니다. 슬립버튼 이랑 연결되어 있는 부품인데 4만원 정도 입니다.
저 : 아니그럼 제가 여쭤봤을때 말씀을 해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분명히 바꿔도 되냐고 물어봤을땐 된다고 하셨잖아요
지금 센서가 작동이 안되는데 이건 바꿨으면 안되는 거였던거 아닌가요?
그 사람 : 아 전 고객님이 물어보시길래 작동이 안될수도 있다는걸 아시고 오신줄 알았죠
저 : 세상에 그걸알고도 흰색판으로 바꾼다고 하는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제가 그걸 모르니깐 바꿔도 되냐고 사전에 물어보고 방문한것 아닙니까
그 사람 : 아 그럼 제가 지금 나와 있으니까 월요일날 다시 방문해 주세요 어떻게 해드릴꼐요
이러고 통화는 끈었습니다. 일단 제가 찝찝한건 블랙으로 다시 바꾼다고하더라도 제가 폰을 월요일까지 사용해야되는데
기스났다고 걸고 넘어질까봐 찝찝합니다 내폰인데 마음데로 쓰지도못하고...원래 제 폰은 앞유리만 깨졋지 센서는 아무이상
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암튼 지금 이런 상황인데 객관적 시선으로 큰 소리칠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제입장에서만 제가 무조건 피해자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게아니라면 괜히 진상손님 되고싶지는 않아서요
그리고 제가 큰소리칠 입장이면 이럴때 어떻게 대응해야하느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양심적인 수리공(?)은 웬만해선 없는 듯 보입니다.
대부분 장인정신이 결여된 인간들 뿐이죠. ㅋ
예전에 소니 공식 AS에 메모리 스틱 어댑터 문제로 갔다가 멀쩡한 새카메라 고장내뜨린 적이 있었죠.
분명히 어댑터를 카메라에 끼우면 꽉 끼워져서 안 빠지니 끼우면 안된다고 그렇게 일렀거늘...
멍청한건지 뭐가 그리도 잘난건지.. 직접 끼워보고선 안빠진다고 정말 멍청하게
(전 그렇게 멍청한 AS맨은 처음 봤습니다.)
강제로 잡아 빼서 카메라를 박살내놨더군요.
강제로 잡아빼더라도 상식적으로 볼펜 한 번 누르면 다시 나오고 다시 누르면 들어가는 원리대로..
나올 타이밍에 맞춰서 잡아빼야되는데..
뭐 그렇게 고장내뜨려놓고선 나보고 먼저 강제로 잡아 빼서 고장내뜨린거 아니냐고 저한테 뒤집어 씌우더군요.. ㅍㅎㅎ
(아무렴 내가 너보다 멍청할려고... ㅋㅋ)
아무튼 AS맨 치고 삼성쪽에도 멍청한건지 기능이 부족한건지.. 그쪽에도 있었습니다.
(예전 하드 사기사건... ㅋㅋ 무능한 AS맨이었음 정말이지...)
아무튼 사설이든 공인이든 자신의 물건은 자신이 지켜야되요.
AS맨이라고 다 꼼꼼하고 전지전능하지 않습니다. 되는대로 막하고 이리저리 해보다 망가뜨리기도 하고 그러죠.
맨날 하는게 그거라 매너리즘에 빠져있기도 하고,,
장인정신이 있는 놈이 AS맨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ㅋ
이건 뭐 돈만 받아쳐먹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 물건 고치는데 과연 애정이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