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여친과 300일이었습다.
저는 12월 7일 여름에 못간 하계 휴가 시작이구요
눈이 보슬보슬하게 내린 6일 목요일밤 퇴근하고 300일 이뱅은 못해도
퇴근길 데릴러 가야겠구나 하고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300일 인거 자기도 안다며 내일부터 휴가니 오늘밤 보드가 얼마나 타고싶겠냐면서...
얼른 스키장 댕겨오고 금욜 저녁에 만나서 휘팍 가자고 하더군요 ㅜㅜ
자비로운 여친의 허락아래 목욜밤 지산서 신나게 타다가 집에 왔네요
금욜 아침도 일어나자 마자 지산가고
저녁에 만나서 바로 휘팍 고고
저의 취미를 존중해주는 여친덕에 햄볶아요
잇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