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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쓰는 보드복이 있어서 처분중입니다
요 몇일 개진상들때문에 아까운 문자비만 날리고 화만냈네요
그중 한분은 자기가 여자라는걸 이용합니다
자기 오빠 선물할꺼라면서 산다고 연락이왔는데 믿도끝도없이 깍아달라고합니다
차비정도는 빼줄수있다고하니 본인 집에서 제가있는곳까지 오는데 세시간걸린다고
깍아달라는데 어이가없네요.. 제가 그분 사는 인근지하철역보니까 저희동네까지 1시간도안걸리는데
무슨근거로 3시간걸린다고 거짓말을 하는지..
두번째분은 얘기가 잘되고있었습니다 키와 몸무게를 보니
딱맞을꺼같아서 구매한다고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였습니다
중고거래하다보면 꼭 만원씩 네고해달라는분 많지않습니까??
역시나 네고해달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네고해드렸습니다
택배거래를 한다길래 착불로 보낸다고하니까 선불로 해달라고합니다..-_-
만원네고에 선불까지하면 제가 너무 손해보는거라 안된다고하니
집에 택배받을사람이 없다고 선불로 해달라고해서
안된다고했습니다 제가 문자로 선불로하고 5천원만 네고해준다고 하니
그 이후로 연락두절됐습니다...
하루에 2명이나 그러니까 기분이 안좋더군요 ㅜㅜ
장터판매해보신분이라면 저런분들 보셨을꺼에요
처음에 화가나서 스샷찍어서 올릴려다가 참고 글로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