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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출격했습니다.
서울 영하13도란 말에 옷꽁꽁 껴입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구디에서 버스타고, 잠실거처 용평도착하니 8시25분..
요즘엔 땡보딩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예전엔 잠실에서 6시에 출발해서 용평에 8시 10분 전에 도착했었는데..
베이스 시계탑온도는 영하9도였구요
아무튼 시즌권 수령하고 보관함올라가서 준비하고 곤돌라 타니
9시40분...--
레인보우 정상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추웠습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두번 탔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설질 좋았구요.
메가그린 사람 몰리는거 보고 바로 골드로 넘어갔습니다.
골드는 환타스틱,계곡,파라다이스 다 열었더군요. 뉴골드만 안열었더군요.
게속 골드에서만 탔는데 2시정도까지는 설질 좋았습니다.
골드가 2시가 넘어가면 슬로프 상단부분이 그림자지면서 아이스화 됩니다.
그때쯤 까지 타고 넘어와서..
첫출격이니 이쯤 해야 되겠다 싶어(배도 고프고) 3시 잠실가는걸 예약하려고 했더니
비수기라 없답니다. --..
어쩔수 없이 5시까지 곤돌라 한번더타고 메가그린에서 돌다가 4시 좀 되기전에 접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늘 느낌은
굉장히 추웠다.
그리고 사람 겁나게 없었다.(사람 피해다닌것도 있지만 골드고 대기시간 거의 없었음)
돌아오는길 하나도 안막히더군요. 신도림까지 2시간30분 만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