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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발볼이 넓은 편이고 신발 사이즈는 오전엔 270 저녁엔 275-280 이 맞습니다.
즉, 오전에는 US 10 이 딱 맞구요 오후에는 US 10.5 가 잘 맞습니다.
저만 그런건 절대 아닐겁니다.
저는 카메라 동호회에서도 그다지 장비빨 안 믿는 축에 속했습니다.
특히 전자제품쪽 벤치마킹 같은 건 숫자놀음이라고 보는 부류에요.
마치.... 0.000001 나노 의 100배 .. 이런식으로 엄청나 보이지만 결국은 0.00001 나노 밖에 안되는 실제 현실이랄까...
오전과 오후의 발크기가 별로 차이 안나는 분들도 많겠지만,
발크기가 차이 많이 나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저처럼 최소 US 쩜오 정도는 차이 나는 분들 분명히 있을거구요.
아마도..
저녁에 부츠 사러 갈 땐 약간 타이트한 부츠 사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오전 땡보딩 하시는 분들에겐요.
오전에 부츠 사러 갈 땐 넉넉하니 편안한 부츠 사는게 좋을겁니다.
주말이나 야간 보딩 하시는 분들한텐 말이죠.
실제로 저도 부츠 살 때 묻답 게시판에서 엄청 혼란스러웠습니다.
딱맞게 사라, 약간 꽉 끼는게 맞다, 무슨소리냐 편한거 사라,, 깔찰 빼라, 껴라, 양말 하나 더 신어라, 열성형하면 된다, 등등...
그 와중에 사람의 발이 오전과 오후에 크기 차이가 난다는 것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별 차이 안나면 주목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처럼 오전과 오후가 US 사이즈 기준으로 쩜오 차이 나는 사람들은 이거 절대 무시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살로몬 와이드 제품 US 10.5 사이즈로 구매했구요.
맞춤 제작한거 마냥 너무너무 편하고 좋네요.
발볼이 10cm 이상 나오면 와이드라고 누가 적어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됬습니다. (그 분께 감사)
실제로도 오전에 부츠 신어보면 약간 남는거 마냥 넉넉합니다.
저녁에 신어보면 편한 상태이면서도 딱 사이즈 맞구요.
별것도 아닌 팁이지만 저처럼 발 크기 잘 바뀌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