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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달기는 했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건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히히
이 글을....부상보고서에 쓸지...기묻에 써야할지 애매해서..그냥 제가 젤루 좋아하는 자게에 쓰기로 결정!!
요즈음...같이타는 일행(친여동생이랑 단두리 놉니다 저...ㅎㅎ)이........ 토요일마다 출근을해서.ㅠ.ㅠ
일요일만 보드를 타러 다니고있습니다....
저흰..1000000000000000% 관광+부잣집언니야들의 보더 놀이를....하는듯이 ......눼..
가자마자 밍기적거리며 준비..
1~2번타고 배고프니.....밥먹긔...
밥먹고 밍기적거리며 준비...
3~4번타고 밍기적거리며 점심...(아까 그건 아침이지요..ㅇㅅㅇ......)
밥먹은거 ....밍기적거리며 소화시킬겸...3~4번타고 힘드니..
커피타임>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기적거리면서 그날의 마지막 보딩을 불살리.....는 기분으로 ...열심히 타기...
(눼.....그날중 이시간을 가장 열심히 탑니다.........ㅎㅎ)
어제도 저런 스케쥴을 예상하며 9시....30분인지 후인지.......뉴알파로 올라갔습니다...
준비운동을 아래에서 대충~하고 선선히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않습니다...그래서 제 기억에 남은 잔상(?)을 기준으로 이야길 하겠습니다.
전 .....오른손잡이에......구피입니다-_-ㅋㅋㅋㅋㅋㅋ
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따라서 오른쪽 어깨부분이 비어있는 상태+오른쪽 어깨뒤부분은 못보고있는 상태였지요....
엇차!!!하는 순간..
스키어 꼬마와 충돌.........
눼...전 절대 장담하겠는데 그 꼬마 못봤습니다....(근데 그꼬마도 절 못본것...이라고 믿겠습니다...)
제 등치를 못봤다니.....한편으론....*^-----^*............이지만..머...흠흠흠...
정신이 말짱히 들진 못했지만 간신히....못일어났어요....놀란 동생은 달려오고...
겨우겨우 일어나서....꼬맹일 찾으니.....
후....
후.................
눼...그 꼬맹인 저에게 부딪혀서 날라가버렸나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밑에 널부러져있었대요..장비는 다 날라가고(동생이 그러더군뇨....-장비날라간건 못봤;;;;;;-
그아이 옆에 패트롤아즈씨도 계셨구요...전...
어깨인지 목인지를 부여잡고 한참을 못일어났지만....
알파 정중앙에 계속 널부러져있을수도 없고...제 등을 타고 뛸지도 모르니..(절대 작은 동산 아니라구욧!!)
꼬맹이가 다쳤을수도 있으니....수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패트롤아즈씨가 이미 꼬맹이 챙겨서 ...저는 쳐다도 안보고!!!
두리 내려가버렸습니다....*.*.....
(이거 뭐죠..ㅠ.ㅠ....아즈씨 나는 웨 안봐줘요..ㅠ.ㅠ.....덩치 산만해도 ...엉엉엉..ㅠ.ㅠ)
결국....점심시간까지 못타고 ....패잔병(..제 동생은 그리 표현하더군뇨-_-!!)처리 되어서...
커피숍을 전전하며 놀고 오후에 다시.....열심히 .....타긴했지만....
앉았다 일어설때마다......*꼬가 너무 아픕니다...
집에오는 셔틀에서.....아팠구요
지금이요???
눼....치*걸린 사람마냥 앉았다 일어날때마다.."끙"...소리가 절로 나와요..ㅇㅅㅇ....
부상보고서에 보니깐.....엉덩이 랜딩하신분들 궁디 부었다고 하던데...
이건 뭐..원래 부어있어서..부은건지 아닌지 당췌 알길이 없고...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나이에 의사아즈씨한테 궁디 오픈해야하는 참사가 발생하게 되는건지 심히 걱정중입니다..ㅠㅠ
어흑흑흑흑....궁디 오픈....어흑흑흑흑.....
덧붙여서....헬맷....아니었으면 정말 포장육될뻔했던것 같아요..ㅇㅅㅇ;;;;
쎄개 속도를 낸것도 아닌데 저리 정신못차리는걸 보면...
후....엉보를 사야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