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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리 라이딩 중이였는데
초보 꽃보더님이 제 뒤에서 절 덥쳤습니다.
저도 당황스러운 나머지 앞쩍하고 아픔을 달래고 있는데..
저쪽에서 눈 뒤집혀서 내가 뭐.. 지 여친 뭐 어케 한줄 알고 달려드는 남친님..
아오..
가뜩이나 안생겨서 혼자 타는거라도 적응해 볼려고 아둥바둥거리는데
급 사과하고 돌아가서 아무일 없었지만..
지금 이런 저의 정신상태로는
이런일 또 있으면
그동안 쌓인거 막 다 화풀이 하고 싸울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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