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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이원에 시즌방을 잡아 보드랙을 하나 해놓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배송비가 너무 많이 붙더군요
하이스t란 회사에서 마침 하이원에 배달할 물건이 있으니 같이 해주겠다해서
클릭해서 사는 인터넷 몰이 아니라 '전화'로 주문했습니다 물건값은 27만원이었구요
그런데 스키랙이 배달됐습니다
제가 전화로 스키랙을 주문했다고 하더군요
2년째 보드동호회 회장하고 있고 10년동안 보드만 탔던 제가 스키랙을 시켰다는겁니다
전화받은 직원 수첩에 '스키랙'을 시켰다고 적혀있답니다
그럼 제 통장에는 보드랙이라 써있으니 누구말이 맞을까요 .....
어이가 없어 화를 좀 내며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했더니 반품하랍니다
배송비가 20만원쯤 나온답니다
배송비는 제가 알아서 하랍니다
그럼 반품 배송비는 내가 어떻게해볼테니 보드랙을 보내줄거냐했더니
반품만 받아준답니다
20만원 생돈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이를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평소 쓰던 말에 '스키'라는 것이 있지 않을텐데.........
그럼 직접 가져다 주시면 배송비가 안 드는 거 아닌가요?(시간이 안 되시려나?)